테딘에서 놀고 왔어요.
작성자 :찌니사랑
등록일 :2016-05-21 23:00:29
조회수 :4,647
나들이명: 테딘워터파크
이상기온으로 이른 여름이예요.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쉬는 것도 좋지만
이럴때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있는 곳은 워터파크이지요..
아이들과 천안 테딘에서 놀고 왔어요.
샤워하고 입장하자마자 바데풀 버섯분수대로 가는 제리네요.
시원하니? ㅋㅋ 보는 사람도 시원 쏴~~~
어른들에게는 안마도 된다죠 ㅎㅎ
보글보글 수압 맛사지를 좋아하는 울 공주님이예요.
예전에는 어드벤처 풀에서 놀던 남매들인데..이제는 컸다고 여기를 더 좋아하더라고요.
물에서 철분냄새도 나고~~ 스파존도 잘 되어 있어요.
비치풀을 지나 레이지리버로 고고~~
튜브나 구명조끼가 필수인 곳이죠! 코스가 제법 길다지요.
실외와 실내가 연결된 곳이기도 하구요.
구명조끼에 몸을 맡겨 하늘을 보며 배영을 즐기는 아들입니다. 아주 편안한 자세구만요 ㅋㅋㅋ 잼나느냐?
푸드코트에서 바라보면 바데풀과 슬라이드존과 어드벤처풀이 다 보여요..
스낵류나 식대 가격은 다른 워터파크보다 살짝 있답니다.
이제 야외스파존으로 가요~~ 몸을 식혔으니 따뜻한 스파도 해야지요..
층별로 스파탕이 따로 있는 곳이기에 아랫층부터 한증씩 올라갑니다..요긴 히노끼탕이랍니다.
레몬탕에서 바라보는 야외 배경도 좋고 노천온천 느낌이 난다지요..
하늘도 파랗고 와인탕 색도 참 이쁘지요?
전에 없던 인삼탕도 새로 생겼군요..
물만 있슴 잘 노는 남매들~ 그래서 자꾸만 물놀이를 가게 되는 것이겠죠?^^
지그시 눈을 감고 때로는 기대어 누워도 보고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ㅎㅎ 물놀이는 사랑입니다.
당분간 계속 덥다는데..요렇게 당일로 다녀와도 좋고 리조트가 같이 있으니 일박도 하고 오면 좋답니다.
올해도 자주 워터파크 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