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에서 창의체험으로 인증받은 기관이라는
얘기를 듣고
기대감 갖고 핸즈온캠퍼스
다녀왔어요~~~^^
용산 전자랜드 신관 4층에 위치해있고 바로 옆에
롯데시네마가 있어서
극장이 보이는 그 건물입니다.
어른은 사람레고를, 아이들은 레고블럭으로 구분지어
입장할 수 있는 목걸이를 주시네요.
이 곳이 다양하게 수업도 하나 듣고 체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시간도 넉넉히 3시간을 이용할 수
잇는데요.
아이들 기준 그렇게 3시간에 3만원이고 종일권도
있는데 그건 5만원이더라구요.
남자 아이들 같은 경우는
더 흥미로워할 체험학습공간이어서
이날 종일권으로 들어와서 체험하는 아이들도 여럿
있다고 하시네요.
어른 이용권은 좀만 가격 내려주심 참 ~~~
좋겠다요. 
입장하는 곳에서 바로 보이는 이
곳~~~
지나가는 사람들도, 아이들도 굉장히 흥미롭게 쳐다보고
가는 곳일만큼
소프트웨어나 로봇교육에 관심있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천국과도 같은 곳일거예요.
남아, 여아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시니가니는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3시간이 적은 시간이 아닌데 힘들어하는 모습도
없고
모두 다 생소해서 재밌게
느껴졌나봐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2013년에 만든 2019년을
예상해본 정보사회 영상을 보여주셨는데
그게 너무 재밌었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자동차가 검정색 부분에서 앞으로 가다가 흰색
부분을 보면 다시 후진해서 자동으로 가게끔
소프트웨어를 조작해서 자동차가 움직이게
하는 미션을 했는데 재밌어서
또 하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ㅎ
이 체험은 다른 방식으로 조작해서 여러번 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나봐요.
생각보다 전체적으로 미션들이 어렵다 느끼긴 했는데
미션을 완성했을 때의 기쁨도 꽤 큰거
같아요.
이렇게 함께 수업을 듣는데 8세부터 10세까지,
11세부터 16세까지 수업이 나뉘어지구요.
체험하는 것들은 서로 동선이 겹치지 않게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5학년이어서 갔더니 큰 아이들이 있어서 키가 작은
아이들은
부모님들이 앞에서 볼 수 있게 좀 챙겨주심 더 좋을듯
해요.
무슨 로봇인지 다들 설명을 듣는
중~~~^^
이건 뇌파를 감지하는
로봇인데요.
사람이 자신(로봇)에게 집중하는게 감지되면 로봇이 더
빨리 움직이거든요.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요것도 재밌다며~~^^
이곳은 가상우주공간인데 조이스틱으로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건데요.
전기공급판을 활짝 펴는 것
하나,
또 하나는 이 탐사로봇이 화성에 있는
사람을 지구로 보내주는 미션, 이렇게 2가지 미션이 있어요.
초5 큰딸이 보기에 화면이 1,2초
가량 늦게 전송되는 흐름이 있어서
뒤에 있는 로봇을 자꾸 보게
되나봐요.
어쨌든 조이스틱을 움직여서 로봇이 작동되게
하는 활동들이
자주 접했던 것이 아니여서 그런지 신기하고
재밌어 하네요.
핸즈온캠퍼스에서의 창의체험들 전체적으로
신기한 경험입니다~~~♬
이곳에서는 갖고 나올 수 있는 기념품을 만드는
곳인데요.
구멍을 뚫는 드릴로봇인데요.
블록 색깔을 고르고 블록을 고정시킨 다음에 블록의
가운데를 맞춰주면
그 이후에 드릴로봇이 구멍을
뚫어준답니다.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있어서
좋아요~~~^^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는
곳이예요.
조립한 후에 자동차를 완성하고 나면
경사면에서 자동차를 동력없이 굴려 봅니다.
노란선에 앞바퀴가 멈춰야 미션 성공하고
선물도 주시거든요.
요걸 시니는 몇 센티 차이로 앞바퀴가
삐져나가는 바람에 미션 아깝게 실패...
초2 가니는 성공해서 선물을 받아온
체험이랍니다. ㅎㅎ
근데 어린 아이들은 조금 더 미션이 쉬워서
선물 받기가 가능했던 거 같아요.
이렇게 직접 조립해서 만들어본 자동차를 들고 나올 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
요건 좀 아쉽네요.
어떻게 갖고 나가게 해주심
안될까요?^^
태블릿으로 로봇을 조종해서 풍선을 터트리는
게임인데요.
아이들은 게임이다 보니 이것 또한 무지 재밌어
하네요.^^
블록으로 이렇게 이름만들기도
해보구요~~~^^
큐브를 맞추는 로봇인데 작동이 갑자기 안되는 바람에
못봤는데요.
원래는 큐브 색깔을 로봇이 스캔해서 맞추는 건데
작동되는 걸 못봐서 아쉽더라구요.
참 로봇들이 다양한 능력들을 갖고
있네요.
이런 로봇들을 아이들이 체험해보니 과학적으로 흥미도
느끼면서
어떤 원리에 의해서 로봇이 작동되는지 깊이 파고들고
싶은 생각이 들법도 하겠어요.
특히 로봇에 관심있는 남자 아이들 너무
좋아하겠죠.^^
화장실도 깜찍한 핸즈온캠퍼스~~~
요녀석 미션 수행하기 나름 어려워 보였는데 혼자서도
잘 하더라구요. ㅎㅎㅎ
초등저학년 아이들은 직원분들이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심 더 좋을거 같아요.
어린 아이들은 함께 들어간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서
자동차를 조립하고
멀리 나갈 수 있는 원리를 이해한 후에 자동차를
굴려보는 실험도 재밌어 해요.
단, 자동차가 생각보다 많이 앞으로 나가지 못하면
속상해 하기도 하지만
뒷바퀴를 무겁게 해야 좀 더 앞으로 나가는 원리를 알
수 있으니
이보다 더 한 체험학습은
없겠죠~~~
뭐든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고 직접 해봐야 기억도 오래
남고, 탐구심도 생기는거 같아서
그런 이유로 핸즈온캠퍼스 한번쯤 꼭 와보면 좋을
창의체험공간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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