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창의체험 뮤지엄러브 수업으로 서울시청 다녀왔습니다.
이번달 뮤지엄러브 창의체험수업은 시청에서 있었어요!!
비가오는 날씨라 밖에 활동보다는 실내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4학년 1학기 사회 민주주의와 주민자치 교과와 연계된 수업이에요!!
교육프로그램을 참여하거나 덕수궁에 들를때 종종 와본 시청!
오늘은 뮤지엄러브 선생님과 더 재미난 체험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모임 장소는 서울 도서관!!
구청사를 도서관으로 이용하고 있다는걸 오늘에서야 처음 알았네여~
지금 두 개의 건물을 가지고 있는 시청!
구청사와 신청사에대해 알아보고 역사적 비밀도 듣습니다.
수업전 아이들이 알아야하는 내용에대해 이야기 나누어보는 사전수업시간!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군주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다른지
정치란 무엇인지등을 먼저 알아봅니다.
아이들에게 다소 어렵고 딱딱한 주제일지 모르지만
선생님께서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세요!!
링컨의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란 말에 들어있는 속뜻을 알아보면서
함께 국가를 이루는 3요소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정치란 좁은 의미로 정치가들이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 권력을
얻고 유지하는 모든 활동을 말하며 넓은 의미로 모든 사람들이 서로 갈등을 해결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여러가지 활동을 말한다는것도 배웁니다.
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 제도에대해서도 알아보면서
지방의회에서 하는일들도 알아갑니다.
그 지방의회의 하나인 서울 시청 탐방을 했어요!!!!
일제 식민지 시절 서울을 관리하기 위해 세워진 경성부였던 시청 옛건물~
민족의 아픔이 거려있어 없애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아픈 역사도 우리것이란 사실을
후손에게 알려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해 남겨두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 각자의 의견도 들어봅니다.
시청 곳곳을 다니면서 특별한 곳도 찾아보고 시청에서 하느일도 알아보았어요!!
새로 만들어진 신청사는 전통의 멋을 살려
한옥의 처마 지붕모양으로 만들었다는것도 알게 되었고요~
건물의 유리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하고 있어서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는것도 새로이 알게 되었어요!!
열린 민원실도 방문해보고 서울시가 살기 좋은 곳이 될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여러 정책을 통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한다는것도 배웁니다.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면 1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건강계단에서
건강한 기부도 해봅니다.
청사 1층에서 7층까지 6만 5천여 본의 식물이 있다고해여~
공기정화는 물론 실내온도와 습도도 조절해준다고 하네여!
하늘광장에 올라가 보기도하고 조선시대 무기를 만들던 군기시 터를 잘 보전해둔 전시실도 구경해봅니다.
2시간 동안 시청 곳곳을 꼼꼼히 둘러보며 재미있게 수업을 했습니다.
수업을 마치면서 기념사진도 한컷!!
혁군은 이번 팀에서 청일점이에여!!^^
남자가 혼자라 혹 싫어하지 않을까 했는데요~
별 무리없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수업이 끝나고 그냥 돌아가긴 아쉬워서요~
도서관에서 책을 보았어요~
혁군은 폭 빠져있는 해리포터를 읽었다지요!!
책도 많고 조용하고 근처에 올때 자주 들러야겠어요!!
요런곳이 있는줄을 이제서야 알다니~~~
주말을 맞아 시청앞에서 작은 행사가 있었는데요~
덕분에 예쁜 꽃들 맘껏 구경하며 힐링했습니다.
조롱박 씨앗도 선물로 받아오고요~무궁화도 한녀석 입양해 왔다지요!!
잘 길러서 꽃까지 피워보는것을 목표로 잡았어요!!!
다음 뮤지엄러브 창의 수업은 숲에서 진행됩니다.
아이들이 특히나 재미있어할 수업일듯요!!!
초등체험으로 뮤지엄러브 창의체험학교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