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러브 창의체험 5월 체험학습은 홍릉수목원으로 다녀왔습니다.

한달에 한번 만나 재미있는 수업을 하는 뮤지엄러브 친구들을 만나는날!!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 셋째주 일요일 아침~

이번 수업이 있는 홍릉수목원으로 향했습니다.

홍릉수목원은 처음 가보는곳이었어요!!

이곳은 평일엔 예약한 단체만 방문이 되고 일반인한테는 주말에만 개방한다고해요!!

뮤지엄러브 창의체험 수업덕분에 요런곳을 알게 되네여!!

이곳은 10시 오픈이에여!!

홍릉수목원을 둘러보려는 사람들이 아침일찍인데도 많더라구요!!

이곳은 명성황후의 능터와 함께 근대 임업시험 연구의 최초 시험지라는

역사적, 문화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이라고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으로 조성되었으며 국내외 다양한

식물유전자원 총 2,035종을 관리하고 있다고합니다.

화창한 봄날 아침 상쾌한 산책으로 시작되는 뮤지엄러브 수업!!

요런게 바로 힐링이지 싶어요!

이렇게 이동하면서 나무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선생님!!

제일 먼저 만난 침엽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침엽수가  만들어 내는 피톤치드라는 살균물질에 대해 알아보고

전나무, 솔송나무, 비자나무등 다양한 침엽수를 관찰합니다.

침엽수 나누는 해로운 곤충과 세균 같은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적을 죽이는 물질을 내뿜는데...

이것이 바로 피톤치드!!!

상쾌해진 머리로 사전수업을 먼저 합니다.

식물학자 이면서 탐험가였던 식물의 아버지 칼 폰 린네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식물의 녹색잎의 하는 일도 알아보았어요!!

어떻게 식물이 살아가는지 어떤 조건에서 잘 자라는지도 배워봅니다.

학교에서도 딱 진도가 요런내용이던데....

뮤지엄러브에서 한번도 정리해주니 너무 좋더라구요!

교실에서 책으로만 보는 공부가 아닌 직접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몸으로 느껴보는 요런 수업이야말로 알차고 재미있는 공부지 싶어요!!

숲이 우리에게 주는 10가지 선물을 알아보고요~

씨앗과 열매는 어떻게 자손을 퍼트리는지~

식물의 입과 뿌리는 어떤 역활을 담당하는지~

줄기안에 길이 있다는데....배운 지식을 직접 경험도 해봅니다.

그리고 춘재와 추재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나침반이 없을때 나무의 나이테로 방향을 알수 있는 방법도 배워봅니다.

이렇게 과학관에서 본 내용들을 식물 은행 수목원을 다니며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기도 합니다.

홍릉 수목원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반송도 보았어요!!

무려 200살이 넘는 나무라네여~~

요런 나무들을 잘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친구들과 함께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봅니다.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나무에 만나볼수 있었는데여~

혁군은 그중에서도 '댕강'나무 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해여!!

나무를 자르면 댕강 소리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합니다.

그리고 열매껍질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물고기를 일시 마비 시킬 수 있는

독성이 있어서 물고기를 잡을때 사용해서 때죽나무라는 이름을 가진 것도 있다고합니다.

그리고 수업중에 나무의 채관과 물관에 대해 배우면서 사용했던 나무목걸이~

주방세제를 달라고 줄을 서는 꼬꼬마들!!!

입으로 불면 비누방울이 보글보글 나옵니다.

바로 주릭에는 물과 무기양분이 이동하는 통로가 있다는것을 몸소 체험하는것이지요!!

정말 재미있는 수업이지요?

그리고 나뭇잎으로 장식한 예쁜 손수건까지~~

2시간 동안 정말 많은것을을 체험했지여?

교재 내용도 아주 알차요~~

매번 수업 할수록 만족스러운 뮤지엄러브 창의체험수업!!!

역시나 대만족이었습니다.

다음수업은 혁군이 좋아하는 항공우주박물관을 가네요!!

6월 뮤지엄러브 수업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