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인천살면서 이런곳이 있는줄 몰랐네요

애플도도에 뜬거보고 가보고싶었던곳

비가 계속와서 언제나 갈수있을까 싶었는데

갑자기 비도그치고 날씨가 좋아져서 급하게 떠났습니다

주차장에서 입구까지는 좀 걸어야되네요

입구에서부터 참 친절합니다

잔디로 되어 맨발로도 다닐수있는곳이여서

약간의 소지품 검사가 있습니다

취사용품 유리병류 칼은 아니되오!

쫙 깔린 푸르른 잔디

양쪽으로 펼쳐진 새하얀 그늘막(엄청 많아서 좋습니다)

가운데는 짬짬히 놀수있는 깨알재미 호피티가 있습니다

매점은 바가지요금은 아닌데 제가갔을땐 라면,오뎅,핫바류밖에 안됐었습니다

샤워시설이 야외에 있군요

샴푸나 비누사용은 안됩니다

5살아들이 있는데 이제 컸다고 여자탈의실 같이 못들어갔는데 야외시설이용해서 씻길수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제일 낮은 무릎높이 영유아 풀장부터 140센티 깊은수영장까지 단계별마다 안전요원이 2ㅡ4명까지 있어서 안심이되네요

물이 너무깊으면 내심 걱정인데 딱 적당한 깊이인것같아요

쉬는타임엔 돗자리펴고 간식먹으며 햇빛쬐이면 시간 금방갑니다

급히 출발하느냐 물놀이용품만 챙겨왔는데  다음에 바베큐존 이용 꼭 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