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다른 체험으로 몇번 가본 국립과천과학관
그런데 상설 전시관은 한번도 안들어가봤어요...
이번에 놀이나무에서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
"먹이피라미드에서 살아남기"라는 수업이 있다는 소식에
일요일 이른 아침
국립과천과학관을 다녀왔어요^^
놀이나무는 또래친구들과 함께
소수인원으로 박물관 등 탐구수업을 하는 기관에요.
저희가 갔던 "먹이피라미드에서 살아남기"이외도
다양한 뮤지엄스쿨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 있어요.
초등1학년인 작은딸은 생애 첫 체험학습 수업
설레이는 마음으로 참여했지요.
"먹이피라미드에서 살아남기"은 두시간 수업
전문선생님이 인솔해주시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밌게 수업을 해요.
원래는 아이들만에 수업이지만
국립과천과학관의 입장권을 별도 준비해서
아이들 모르게 멀리 수업모습을 봤어요.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며
놀이나무 개인용 방석을 하나씩 빌려주셔요.
동그랍게 앉아서 수업진행에 관한 설명을 들었네요.
"먹이피라미드에서 살아남기" 수업과 관련된 기초과학관으로~
생태,동물 등 전시를 보면서
동물과 식물에 관한 지식을 쌓아요.
국립과천과학관은 처음 갔는데 전시물이 잘 되어 있어요.
나중에 천천히 보고 싶어요.
오늘의 주제 "먹이피라미드에서 살아남기" 를 알아보기 위한
< 생존을 위한 동물의 지혜 >
아이들은 선생님의 설명에 열심히 귀울리고 있어요.
야외에 나가서 곤충생태관으로 이동
곤충생태관은 무료입장에요.
대신 국립과천과학관 입장권을 보여줘야
왔다갔다 할 수 있으니 보관을 잘 해야겠네요.
곤충생태관주변의 정원도 잘 꾸며서 있어서 볼거리가 많아요.
아이들이 모여서 먼저 관찰하던 장수풍뎅이
수업 마무리에서 하는 워크북에서도 소개 되는데요
직접 만져보고 관찰해요.
미래의 식량
곤충으로 만든 간식
고소할까요??
맛이 궁금~~~
수족에는 물고기랑 생물이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나비도 관찰했어요.
처음에는 다가오지 않았던 나비도 아이들이랑 친해지면서?
머리나 옷에 붙었어요.
나비핀 예쁘죠^^
야외 정원에서 사마귀 포즈하면서 촬칵
수업의 마무리는 워크북
놀이나무에서는 프로그램에 따라 워크북,만들기키트 등을 나누어주셔요.
집에서도 복습 할 수 있도록
"먹이피라미드"에 꽂아주는 동식물 카드도 받았어요.
색종이 씨앗도 날려보고
알찬 수업이 였어요.
국립과천과학관은 볼거리가 많은만큼
전문 선생님의 설명이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리고 또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학습하는 수업이 아무래도 즐겁죠.
이제 곧 여름방학도 오는데
생태 그리고 국립과천과학관에 관심 많은 친구들은
놀이나무 "먹이피라미드에서 살아남기" 체험학습으로
숙제 하나 해결 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