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 먹이피라미드에서 살아남기>놀이나무와 함께 했어요.
작성자 :커피한잔
등록일 :2016-07-14 13:26:24
조회수 :2,973
나들이명: 놀이나무
아들과 둘이서 일요일 아침 국립과천과학관을 찾았어요.
늘 누나만 체험수업을 들었는데 이번에는 울 아들을 위한 수업을 하게 되었거든요.
요즘은 박물관이나 전시를 가면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지요. 이왕 전시나 박물관을 관람한다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선생님과 함께 하면 아이들도 기억하는 것도, 얻는 것도 더 많더라구요.
그동안 아들은 아직 어리다고 생각해서 누나 위주로 움직였는데 이번엔 아들과 함께 했어요.
첫 경험이 중요한데 다행스럽게 아이가 좋아하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상냥하고 친절했던 놀이나무 선생님과 함께여서 참 좋았어요.
늘 누나만 체험수업을 들었는데 이번에는 울 아들을 위한 수업을 하게 되었거든요.
요즘은 박물관이나 전시를 가면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지요. 이왕 전시나 박물관을 관람한다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선생님과 함께 하면 아이들도 기억하는 것도, 얻는 것도 더 많더라구요.
그동안 아들은 아직 어리다고 생각해서 누나 위주로 움직였는데 이번엔 아들과 함께 했어요.
첫 경험이 중요한데 다행스럽게 아이가 좋아하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상냥하고 친절했던 놀이나무 선생님과 함께여서 참 좋았어요.
대공원역에서 올라오니 계단도 예쁘네요~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려다가 계단으로 올라갔어요.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려다가 계단으로 올라갔어요.
놀이나무 선생님을 만나 가방을 받았답니다.
가방까지 메고 있으니 제대로 수업받을 준비가 된 것 같네요.
물과 펜 하나 넣고 수업을 시작할 준비 완료~
가방까지 메고 있으니 제대로 수업받을 준비가 된 것 같네요.
물과 펜 하나 넣고 수업을 시작할 준비 완료~
선생님께 주의사항도 듣고 두 시간 동안 수업을 함께할 친구들과 인사도 나눕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이렇게 여기에 모인 친구들은 달콤한 늦잠을 포기하고 왔으니 정말 칭찬할 만하지요?
일요일 아침부터 이렇게 여기에 모인 친구들은 달콤한 늦잠을 포기하고 왔으니 정말 칭찬할 만하지요?
선생님과 함께 두 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하기 앞서 사전 수업을 하러 아이들이 가고 있어요.
앞으로 수업에서 어떤 것을 배우게 될지 워크북도 살펴보고 선생님의 설명도 들어요.
사전 설명을 통해 호기심도 불러일으키고 사전 지식을 살짝 쌓고 전시실들을 둘러보면 더 잘 이해가 되겠지요.
가방 안에 들어있던 방석을 꺼내 앉아서 선생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네요.
놀이나무의 이런 세심한 배려가 마음에 쏙 들었어요.
사전 설명을 통해 호기심도 불러일으키고 사전 지식을 살짝 쌓고 전시실들을 둘러보면 더 잘 이해가 되겠지요.
가방 안에 들어있던 방석을 꺼내 앉아서 선생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네요.
놀이나무의 이런 세심한 배려가 마음에 쏙 들었어요.
국립과천과학관은 아이들과 몇 번 왔었는데 여기는 늘 빼먹고 갔던 것 같아요.
놀이나무 선생님과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오늘 수업은 '먹이피라미드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한때 곤충에 관심이 많았던 아들이라 주제가 너무 좋았죠.
놀이나무 선생님과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오늘 수업은 '먹이피라미드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한때 곤충에 관심이 많았던 아들이라 주제가 너무 좋았죠.
원래는 아이들만 수업이 진행이 돼요. 저는 아이의 첫 수업이 궁금해서 방해가 되지 않게끔 멀리서 지켜봤어요.
아이들이 지나간 자리에 슬쩍 가서 어떤 것을 배웠나 살펴보았답니다.
수업에 필요한 부분들만 콕콕 찍어 배우더라구요.
국립과천과학관이 엄청 넓은데 다른 분야도 놀이나무 선생님과 함께 하고 싶어졌답니다.
아이들이 지나간 자리에 슬쩍 가서 어떤 것을 배웠나 살펴보았답니다.
수업에 필요한 부분들만 콕콕 찍어 배우더라구요.
국립과천과학관이 엄청 넓은데 다른 분야도 놀이나무 선생님과 함께 하고 싶어졌답니다.
선생님 질문에 너도나도 대답하겠다고 손드는 모습이 너무 이뻤어요.
어떤 질문이었는지 궁금하네요.
어떤 질문이었는지 궁금하네요.
아이가 무언가를 적고 있어서 슬쩍 가보았더니 자기가 적고 싶었던 것을 잠시 주어진 자유시간에 적고 있었어요.
워크북 뒤에 요렇게 적어두었네요.
어찌나 기특한지... 요런 수업할 만하네요.^^
어찌나 기특한지... 요런 수업할 만하네요.^^
아이들이 과학관 안에서의 수업을 마치고 밖으로 나갔어요.
외부에 있는 곤충생태관으로 이동하더라구요.
외부에 있는 곤충생태관으로 이동하더라구요.
곤충생태관은 과학관 뒤쪽에 있는데 무료였어요.
공간은 작지만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공간이었답니다.
공간은 작지만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공간이었답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 수업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고 엄마와 둘러볼 수 있는 자유시간도 주어졌네요.
지금 아들은 현미경으로 곤충의 특징을 살펴보고 있어요.
식용 곤충 만져보기 체험도 했는데 저는 징그러웠죠. 아들도 선뜻 만지지는 못하더라구요~^^
장수풍뎅이도 직접 만져볼 수 있었는데요.
울 아들이 은근 겁이 많아서 얼른 내려놓았어요.
뗄 때 아플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울 아들이 은근 겁이 많아서 얼른 내려놓았어요.
뗄 때 아플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귀뚜라미도 살펴보고~
귀뚜라미가 날지 않는 게 참 신기할 따름이에요.
귀뚜라미가 날지 않는 게 참 신기할 따름이에요.
곤충들의 울음소리도 들을 수 있어요.
나비를 관찰하기 위해 다시 모인 놀이나무 친구들~
선생님 말씀에 귀 기울어요.
나비의 애벌레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신기하더라구요.
신기하더라구요.
나비가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막 앉아요.
아들에게 앉기를 기다렸는데 앉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곤충생태관을 둘러보고 밖에 있는 사마귀 조형물 앞에서 사진도 찍었죠.
처음 본 형, 친구들이었지만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네요.
처음 본 형, 친구들이었지만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네요.
과학관을 모두 둘러보고 난 후 식당 옆 카페에서 워크북을 작성하고 있어요.
그동안 전시실 둘러보고 배웠던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이었지요.
아이들이 꽤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그동안 전시실 둘러보고 배웠던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이었지요.
아이들이 꽤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워크북 작성하고 무언가를 만들고 있어요.
먹이 피라미드를 만드는 중이랍니다.
아이들이 서서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먹이 피라미드를 만드는 중이랍니다.
아이들이 서서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선생님과 함께 사전 수업을 하고 전시실을 다니며 설명도 듣고 워크북 작성과 만들기 시트로 만들기 체험까지 알뜰하게 참여했답니다.
딸아이가 선생님과 함께 하는 수업을 통해 얻는 것이 많았기에 아들에게 이번 수업이 어땠을지 무척 궁금했는데요. 첫 수업으로 놀이나무 선생님과 함께 하며 참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아들의 반응도 아주 좋았답니다.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곤충과 식물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날씨는 무척 더웠지만 놀이나무 선생님과 함께 한 첫 수업은 아주 만족이었어요.
딸아이가 선생님과 함께 하는 수업을 통해 얻는 것이 많았기에 아들에게 이번 수업이 어땠을지 무척 궁금했는데요. 첫 수업으로 놀이나무 선생님과 함께 하며 참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아들의 반응도 아주 좋았답니다.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곤충과 식물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날씨는 무척 더웠지만 놀이나무 선생님과 함께 한 첫 수업은 아주 만족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