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창의체험학교 뮤지엄러브 수업으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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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동안 뮤지엄러브 덕분에 이곳저곳 알찬 체험들을 했습니다.

오늘이 다섯번째시간!!

교과 연계 체험이라 몰입도가 좋았던 창의체험학교

벌써 다음 수업이 마지막입니다.

1년간 매월 셋째주 일요일 10시에 참여했던 뮤지엄러브수업!!

선생님과도 정이 많이 들고 친구들과도 친해졌는데 아쉬운맘 가득입니다.

4학년 2학기부터 역사체험수업을 들어가면 좋다고 합니다.

아직은 혁군 역사는 전혀 관심이 없는데여~

이번 여름 방학에 한국사랑 친해지는 기회로 삼을까해여~~

뮤지엄러브 수업이 있는 날은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부지런히 준비해서 여유있게 도착했어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은 1학년때인가..2학년때쯤? 와본 곳이에여!!

혁군도 기억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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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10시 오픈이라 입구에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정말 많이 와 있음에 놀랐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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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고 사전수업을 먼저 진행합니다.

오늘 배울 주제인 화폐에 대해 먼저 알아봤는데여~

화폐는 언제부터 생겨났으며

화폐가 있기전 사람들의 생활방식은 어떠했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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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했던 물품화폐 대신 생겨난 금속화폐들을 살펴봅니다.

삼국시대에 사용했던 칼 모양의 도전, 포전 오수전등을 찾아보고

고려시대의 건원증보와 은명과 쇄은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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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발달하여 생겨난 동전보다 가볍고 편리한 지폐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화폐단위의 변천사도 살펴보고여~

우리나라의 화폐뿐 아니라 북한의 화폐도 보면서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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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전시관을 둘러보고 2층 계단참이에여~~

의자를 하나씩 차지하고 않았는데 의자마다 가격이 있답니다.

제일 비싼 의자를 차지한 혁군 아주 신났습니다.

무려 혁군이 앉아 있는 의자 안에 들어있는 돈이 1억7천 만원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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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떡 벌어지는 광경도 보았습니다.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이나여?

몽땅 돈입니다.^^ ㅎㅎㅎ

화폐는 어디서 만들어지고 어디서 발행하는지 알아보고

천원, 오천원, 만원, 오만원권이 종이가 아닌 면 섬유로 만들어진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더불어 지폐에 낙서를 한다거나 꼬깃꼬깃 접으면 지폐의 수명이 줄어들어

다시 새롭게 찍어내야하기 위해 큰돈이 들어요~

깨끗하게 사용하는게 나라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는 상식도 배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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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없던 전시실이 생겼어요~

바로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를 직접 볼수 있는 곳이랍니다.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등등 전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가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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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는 특별전시로

<생동의 땅 아프리카 화폐로 만나다>전을 올해 연말까지 한다고해여~

다양한 볼꺼리로 가득하니 꼭 한번 가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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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 볼수있는 존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체험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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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열심히~ 서로 물어가며 문제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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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화폐의 위조 방지 장치에 대해서도 배워보고

은행이라는 기관이 하는일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전시실을 둘러보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워크북을 꼼꼼히 풀어가며 복습을 해요~

열심히 2시간 체험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도 남겨요~^^

수업이 끝나고 압인기에 금색판을 넣어 상평통보를 찍어보았습니다.

압인판은 1층 기념품 코너에서 구입할수 있습니다.

참, 요 압인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상설 조폐기관인 경성전환국이 근대화폐를 주조하기 위해

고종12년 독일에서 수입한 주화압인기라고 합니다.

당시 금화, 은화, 적동화를 주조하는데 사용하였다고 하네여~

이번 뮤지엄러브 수업은 4학년 2학기

사회 경제생활과 바람직한 선택 이란 단원을 미리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회과목을 뮤지엄러브 창의체험학교 덕에 쉽게 접할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다음달에 뮤지엄러브 1학기 수업이 마무리 됩니다.

알찬 체험활동 이야기 기대해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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