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더위가 진짜 장난이 아니네요.

이번 주말 비온다는 소식이 있더니 비는 안오고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어요.

저희가족 더위 피해서 집에서 멀지 않은 부천 야외수영장 다녀왔어요.

여기는 아인스월드 이예요.

여름이면 이곳에 야외수영장이 생겨서 매년 한번씩은 오는거 같아요.

이번에는 아인스워터월드와 함께 즐길수 있는 주간권패키지가 나와서 더 좋았네요.

워터월드 들어가는 입구에서 매표를 하고 나면 손목에 입장팔찌 띠를 채워주는데

이걸 차면 밖으로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 수 있어요.

저희는 먼저 미니어처 건축물들 보러 갔어요.

유네스코가 지정한 109점의 문화유산 건축물들을 실제모습 그래도 볼 수 있는

부천 아인스월드 정말 실감나더라구요.

미니어처 건축물들 둘러보고 있노라니 세계여행 하는 기분이 드네요.

실물로 보는 것보다 더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거 같아

아이들 체험학습 장소로도 그만이지 싶어요. 
더 오래 구경하고 싶었지만 날이 더우니 오래 구경하는건 무리네요.

밤에 야간빛축제 때 와보면 더 좋겠더라구요.







부천 아인스월드 야외수영장에 들어왔어요.

날이 덥고 주말이라 단체손님들까지 몰려서 사람 정말 많았어요.








그늘막 존과 돗자리 존이 따로 나뉘어져 있는데

자리 잡으려면 일찍 가거나 아예 오후 늦게 3시 넘어 가면 좋을거 같아요.

저희 자리 겨우 잡아서 앉았네요. 

시원한 물놀이 재미나겠지요.

역시 더위에는 물놀이 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아이들은 물놀이에 시간 가는줄 모르더라구요.

더워도 너무 더운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