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젖소에게 먹이를 주고....

그 소에서 나온 우유를 이용해서 치즈를 만들고, 그 치즈로 피자를 만들고...

모든 과정이 연계된 체험은 처음이기에 저두 아이들도 갈때부터 부푼마음으로 출발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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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치즈를 뜨거운물에 살짝 넣어 말캉하게 녹인후 손으로 쪼물쪼물하면서

뭉쳐서 스트링치즈를 만드는거에요.

아이들은 치즈에 베인 물기를 짜면서 엄청 열심히 쪼물쪼물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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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를 쭉쭉 늘려서 피자팬테두리까지도 꼼꼼하게 채우고있어요.

피자소스바르고 토핑도 솔솔솔~~ 정성껏 뿌려주어었어요.

토핑을 꽤 다양하게 신경써서 준비해주셔서 색깔도 참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완성된 피자가 너무 뜨거워서 기다리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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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그 사이를 못 기다리고 저렇게 피자에 얼굴을 쳐박고 먹는거있죠. ​
 

저희집 아이들 피자는 잘 안 먹는데 이 날은 직접 만든 피자라서 그런지...

피자맛이 남달라서 그런지.... 정말 잘 먹더라구요.

젖소와 송아지 먹이주기, 우유주기도 했는데

저두 처음 해보는거라 참 설랬어요.

송아지 빠는힘이 어찌나 세던지...

이 녀석들 보는거랑은 다르게 힘에 아주 좋더라구요. ㅋㅋㅋ

말먹이주기와 활쏘기도했는대요.

장난감활이 아닌 진짜 활을 이용해서 쏘는거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매우 좋아했어요.

은근 활쏘기가 하이라이트였다는요. ㅋ

토기도 있고, 닭도 있고, 여유있게 그네도 타고....

다양한 체험은 물론 낙동경험까지도 자연스럽게 할 수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아이들 다녀와서도 너무 재밌었다고 조잘거리고

저두 너무 즐거워서 다시한번 기회가 되면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