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여름에는 블루베리따기 체험으로 찾아간 파주 "수우원"
오랜만에 아이들과 다시 방문했어요.
수우원이라고 하면 유기농 블루베리 농장으로 유명한대요
여름철에는 썸머킹 사과따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수확기간이 짧아서
여름휴가랑 맞추어서 갔네요.
지난번에 수우원을 방문했을때는
분당에서 버스를 타고 수우원부근 전곡까지 갔었는데
한탄강오토캠핑장 숙박도 하고 1박2일 일정으로 갔지요.
수우원근처에는 한탄강오토캠핑장도 있고 전곡선사박물관
그리고 8월에는 연천장남 통일바라기축제도
열려 있어서 (차로 15분거리) 볼거리가 많아요.
수우원 블루베리따기 체험은 6월말에서 7월중순에 가능한대
4년전 다녀온 후기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http://blog.naver.com/orangerose26/140163043966
반가운 수우원~
4년전과 다름 없어서 시골 외갓집에 찾아가는 느낌
쿠키반죽을 받고 쿠키만들기를 했어요.
알록달록 쿠키반죽
쿠키클레이처럼 하며 예쁜 쿠키모양을 뽑내는 시간 ♪
쿠키반죽은 천연색이에요.
초콜릿,바닐라,치즈,블루베리
쿠키만들기 일찍 끝나는줄 알았는데
여러가지 모양을 꾸미고 상상하면 30분은 쿠키만들기에 집중~
엄마가 더 즐거웠네요 ㅋㅋ
그리고 사과밭에 GO
썸머킹사과가 주렁주렁 열려 있었어요.
사과밭에 들어가기전에 썸머킹 사과시식을 했는데
단맛이 강하고 과즙도 가득 하네요.
아삭감이 살아서 여름과일로 최고
빨갛고 큰 사과를 고르려고 사과나무를 관찰
나무위에 열린 사과는 아빠 도움을 받고 땄어요.
무게도 있는 썸머킹 사과
한명당 4개씩 골라보는데
맛있는 사과를 꼭 따고 싶어서 열심히 사과나무를 바라보았네요.
여름 햇살이 뜨겁긴 했지만 큰 썸머킹사과를 수확하고 뿌듯했어요.
사과수확을 해서 다음엔 물놀이장으로
가는길에 동물 먹이주기도 해서 올라갔어요.
그늘막도 있는 수우원 물놀이장
아이들은 시원하게 물놀이 했어요.
초등학생이 된 우리 아이들에게는 수심이 낮지만
그래도 시원한 물은 좋네요.
유아들에게는 좋은 물놀이장에요.
물놀이를 즐기고 쿠키를 찾으러 내려갔어요.
따끈따끈 내가 만든 쿠키
물놀이를 해서 배고파서
만든 쿠키를 먹으면서 집으로 갔어요.
다음날 아침
수확한 썸머킹사과를 먹어봤어요.
사진에서 보이나요?
당도가 높은 증거인 꿀이 가득
아오리사과보다 맛있는 썸머킹사과 
수우원 사과따기체험덕분에 맛있는 사과를 알게 되고
이제는 여름에는 썸머킹사과를 먹어야겠어요.
앞으로도 주목해서 잘 먹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