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아이랑 요리하고 왔어요

이날은 돈까스랑 오꼬노미야끼를 만들었는데요

양송이 돈까스 소스를 만들어서 했기때문에 더 맛있었답니다

남자아이들과 요리하는시간 많이 하시는거같더라구요

요새 갈때는 남자아이들이 더 많을때도 있어요 ㅎㅎ

9월에는 떡케이크이랑 송편도 있더라구요

그것도 갈까해요

아이가 하나하나 다 손질할수 있어요

아이가 손질하기 쉽게 그릇도 다 나뉘어져있어서 사용하기에 편리하더라구요

요런 세심함 넘 고마웠어요

이날 저희딸이 가장 신났던 시간이에요

고기 때리기 ㅎㅎㅎ

방망이로 고기때리는데 왜케 신난건지 ㅋㅋㅋ

양념에 밀가루 묻히고 달걀물에 빠뜨리고 빵가루 입히기까지 모두다 해냈어요~

그리고 아이 손만한 돈까스 다섯덩어리를 오븐에 잘넣어주었어요

아이가 할수 있도록 재료부터 과정까지 잘되있으니 제 손은 그닥 많이 안가더라구요

다음은 오꼬노미야끼!!

아이가 양파 양패추까지 다 잘 썰어주었어요

그리고 오징어한마리 새우 달걀 밀가루 넣고 잘 섞어주었어요 

그런다음 양송이 돈까스 소스도 만들구요~^^

불을 사용하는 부분은 어쩔수 없이 제가~^^

평소에도 돈까스 소스를 요렇게 만들어먹어야겠어요^^

잘부쳐진 오꼬노미야끼에도 발라주고

발라주는건 저희딸래미 몫이지요

바삭하고 담백하게 익은 돈까스도 꺼내서~^^

요렇게 맛있게 만들어먹었답니다

일단 양이 많아서 대만족이요

그냥 우리끼리 먹을양이면 좀 섭섭했을텐데

저희는 두끼해결 ㅎㅎ

오꼬노미야끼는 파는거 보다 솔직히 더 맛있더라구요

가쓰오부시 안뿌려도 맛났어요~^^

다음에도 또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