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도도 리뷰단 활동이 벌써
11기..... 6번째 기수에 접어들었어요.
11기 활동은 이미 꽤 지났지만 오랜만에
다시 리뷰단 분들 만나러 청정원 요리공방 왔습니다.^^
이날 가니는 한우리 독서올림피아드 신청해서
별내에 있는 한 중학교에 아빠랑 가고
시니랑 함께
왔어요~~~
요리는 의례 더 어린 동생이랑 하는게
나을거 같아서 가니랑 주로 왔는데
시니가 해보더니 재밌는지 앞으로 요리하는
체험좀 잡아달라고....ㅋㅋㅋ
그래서 바로 잡아주는 엄마.... 
광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해봄 프로그램중에 "푸드 스타일리스트" 체험이
있더라구요.
유스내비 홈페이지에 좋은 체험학습들이
너무나 많아서 요즘 검색하느라 시간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ㅎㅎㅎ
꿈푸 환경기자단 발대식 오전에 하고 오후에
요거 체험가면 딱이예요.
바쁘겠지만 하루 불태우고 담날 쉬려고
했더니... 양평으로 또 나들이.... 
아직 버틸만 하니까 요래 돌아댕기는
걸로....ㅋㅋㅋ
매번 올 때마다 요런 이벤트 참여
안해봤는데 이번에는 참여좀 해봐야겠는데요.^^
청정원 푸드박스 궁금해서
말이죠!!!
#청정원 요리공방 #청정원 #감성푸드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엄마랑 아이랑 1+1
으로 22000원에
쿠킹클래스 한시간 남짓에서 한시간 반가량
즐길 수 있는데요.
요래 그날 요리했던 레시피도 종이로 다
뽑아놓으셔서 필요하신 분들 챙겨가실 수 있어요.
저도 나중에 또 한번 해먹어볼라고 갖고
왔지요.^^
↑↑↑↑↑
시니랑 오늘 했던 요리는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일본편이랍니다.^^
작년 가을에 저만 따로 지인들과 함께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그때 유명한 집에서 오코노미야끼도 먹었지만
별 기억이 없었거든요.
사실 이 날 만들어서 바로 먹었는데 요건
맛있더라구요.
마요네즈가 올라간 부침개.... 생각했던
것보다 가쓰오부시랑 만나니까 맛났어요. ㅎㅎㅎ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 두 가지, 양송이소스 돈까스와 해물 오코노미야끼를
만들었습니다!!!
들어가서 선생님과 인사 나누고 앞에 있는 재료들 한번
쓱~~ 스캔해요.
재료들이 다 손질되어져서 아이들이랑 엄마는 자르기만
하면 된답니다.
이날 만들었던 일본 요리 두개는 평소보다는 할게
많았어요.
그만큼 설거지 꺼리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ㅎㅎㅎ
먼저 해물 오코노미야끼 재료들을 자르고 부침개 하기
전까지 반죽 만들기~~~
양송이, 양배추, 오징어, 양파 먹기 좋게
잘랐는데요.
양송이랑 양파는 돈까스 소스에도 섞을
거예요.
시니가 하고 싶은대로 자르라고 했지만 막상
부쳐보니
재료가 작은게 부침하기는 편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계란 풀어서 넣고 부침가루 섞으면 해물 오코노미야끼
반죽 완성~~~ ㅎㅎㅎ
요거 일단 해두고 다시 오코노미야끼 위에 뿌릴 소스
(돈까스 소스) 만들기 들어가요.
불 위에서 돈까스 소스를 만들기 위해 먼저 야채들을
볶고
돈까스 소스를 넣어서 야채와 함께 더
끓여줘요~~~
어린 아이들은 불 위에서 하는 거라서 엄마랑 조심조심
하면 되구요. ㅎㅎㅎ
부침은 되도록이면 얇게 부쳐야 맛있는데
재료를 워낙 큼지막하게 썰어야
뒤집을 때 다 부서짐....
집에서 만들어 먹을때는 재료 작게
잘라야겠다고~~~
이렇게 직접 해보고 뭔가 생각한것처럼
나오지 않은 것들도 경험을 해봐야
노하우가 되어서 다음에는 더 잘 할수
있을테니
요리하면서 아이랑 싸우지 마세요.
ㅎㅎㅎ
해물 오코노미야끼 부침 위에 돈까스 소스 얹고
마요네즈 뿌리고
가쓰오부시 올리면 아이들이 막 춤을 추면서 함께
어우러지는 맛이 나온답니다. ㅎㅎㅎ
뜨끈하니 금방 하니까 정말
맛나요.
시니도 저도 엄청 크게 잘라서 막 먹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이제는 돈까스 만들기.... 양송이와
양파를 넣어서 양송이 소스 돈까스를 만들거구요.
아이들이랑 함께 하는 거라서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서 만들더라구요.
손질된 돼지고기는 물기가 나중에 나오지
않도록 좀 눌러주세요.
크기를 크게 하는 효과도 있구요.
ㅎㅎㅎ
소금과 후추로 밑간
하구요.
밀가루 뿌리고 계란옷 입힌 다음에 빵가루
입혀 주세요.
그리고 오븐에
구워줍니다.
튀기지는 않지만 돈까스 위에 기름을 뿌려줘서 비슷한
효과를 내는 거예요.
이 상태로 오븐에 들어가요.
오븐에서 나왔을 때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설거지
하느라 시니한테 찍으라 했더만
깜빡.... ^^;;
완성된 돈까스 사진은 없지만 오븐에 구운 돈까스도
나름 맛있더라구요.
기름기가 없으니 느끼함도 없고 담백한 맛이어서
아이들이 먹기엔 좋아요.
집에 와서 남편이 술안주로 먹는다길래 기름에 한번
튀겨줬더니 금새 해치웠습니다. ㅋㅋ
요래 남은 음식들 싸오고 늘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요리하고 오면 선물로 하나씩 주시더라구요.
청정원에서 나온 돈카츠
소스네요.
가끔 돈까스 사서 튀겨 먹을 때
이용해야겠습니다.
오코노미야끼 만들어 먹을 때도 활용하구요.
ㅎㅎㅎ
청정원 요리공방 오실 때 주차는 파비주차장 지하에
대시면 2시간에 3천원입니다.
주차관리자에게 청정원 요리공방 왔다고 먼저 말하고
와야겠더라구요.
아저씨랑 입씨름 조금 하고 서로 이해하면서 풀고
넘어갔습니다.^^;;
요리 마치고 아이들끼리 잠시 놀게 하면서 애플도도 리뷰단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이런저런 활동하면서 나눌 이야기들도 주고 받구요.
늘 애정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는 애플도도 리뷰단!!!
체험학습과 공연 나들이를 즐기는 저에게는 참 즐거운 활동이예요.
앞으로도 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