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요리놀이'를 하고 싶다는 딸과 함께
이대 앞 청정원 요리공방에 들렀습니다

예약이나 쿠킹 스케줄이 궁금하시면

이곳 을 클릭하세요

조기 보이는 저 분홍 구두있죠?
저 구두를 찾으면 됩니다

모든 재료와 도구가 다 셋팅 되어있는 조리대

아이들 발 받침대도 준비되어 있어요

하지만 딸은 칼질도 잘 끝내고
계란도 야무지게 잘 풀어줍니다

올~ 울 딸 많이 컸어~!!!

새우는 통째로 넣었고
오징어는 질겨서 제가 잘라줬지만,
양파와 양배추는 딸이 썰었어요
6살의 솜씨가 꽤 야무집니다

여기에 밀가루와 계란, 물을 넣어주면
오코노미야끼 반죽도 끝

식용유 휘이 휘이 뿌려서 오븐으로 슝~!

아이들과의 쿠킹클래스라서
튀김이 좀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오븐에 구우니 훨씬 좋은데요

처음에 썰었던 양송이와 양파를 볶아
돈까스 소스를 부어 오꼬노미야끼 소스를 만들고,

반죽을 후라이팬에 잘 굽습니다
노릇노릇하니 맛나긋어요

급 배고픔......ㅠㅠ

소스 바르고 가쓰오부시 뿌리면
끝!!!!

오코노미야끼가 정말 쉬운 요리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돈까스와 해물오코노미야끼가
완성이 되었어요

아이와 할때는 정신없어서 생각못했는데
만들고보니 정말 먹음직스럽죠

아이와 이대놀거리 찾기 힘들었는데
요 청정원 라니의 요리공방 너무 괜찮은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