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쁜 장미꽃케익을 만들자 했는데 자기는 장미꽃을 만들 수 없다고 발을 뒤로 빼더라구요.

하지만 앞에서 해주시는 설명대로 하나씩 하니씩 만들다보니 장미만 한가득!!

9살 남자아이의 손길이 만들어 놓은 장미떡케익이에요^^

먼저 물에 불린 멥쌀가루에 수분을 보충하고 서로 떨어지지 않는 정도가되면 고운체에 내려요.

양이 많아서 시간도 걸리고~~엄마랑 같이 열심히 체에 내렸답니다.

설탕을 입맛에 따라 넣고 살살 섞어주어요.

그리고 준비된 찜기에 넣어주지요.

색깔반죽은 각자의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고, 아이들은 앞으로 나가서 반죽으로 장미꽃 만드는 비법을 전수 받는답니다.

어떻게 만들까 했는데 정말 쉽게 만들어지더라구요.

찍기판이 준비되어 있어서 얇게 밀대로 민후에 요렇게 콕콕 찍어주기만 하면되요.

장미꽃도 동그라미로 찍어서 큰거 작은거 만들게되요.

우리아이 열심히 장미꽃 만드는 중이랍니다.

찍는것만 엄마가 도와주고 장미꽃은 아이가 만들었어요.

두번째는 롤떡만들기~~

그냥 밀대로 밀어서 얋게 만든다음 팥과 호두 올리고 말아서 잘라주면 끝!!

생각보다 쉬웠어요.

찜기에 케익이 익는 동안 만들어 놓은 장미꽃에 시럽을 발라주었어요.

떡케익이 준비된 다음에 열심히 만들어 두었던 장미꽃과 잎으로 꾸며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