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를 보고 싶다는 아이의 말에 엄청난 검색을 한 끝에 찾아낸 농도원목장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서울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이라 가는 데 많은 부담은 없었습니다.

목장이 깔끔하게 예쁘게 꾸며져 있었고 체험 등 잘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송아지 우유주기, 젖짜기 등 체험 내용도 좋았습니다.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아이가 재미있었다고 말해주니 지불한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런 체험이 다 그렇듯 여러명이 함께 체험을 하다보니 겉핥기 식의 체험인 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체험마다 좀더 길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다행히 방문한 날 인원이 별로 없어서 그나마 많이 체험했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세심히 신경써주는것같아서 좋았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은 날에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