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힘들 땐 여름이 빨리 지나갔으면 했는데... ㅎㅎ
아이들은 지나가는 여름이 아쉬운가봐요~~
그 아쉬움 달래주러 양평 큰 삼촌네로 물놀이 다녀왔어요^^
초록 기와 건물이 양평 큰삼촌네에요!!!
도착하자마자 우리가 한 일은~~~!! ㅋㅋ
양푼비빔밥 먹기!!!
어머니들께서 반찬과 밥, 국을 나눠주셨어요~~~
밥이 좀 적은 듯 싶어서 말씀드렸더니 먹고 오라고..^^
ㅎㅎ 근데 진짜 딱 알맞게 퍼주신거더라구요!!!
남기지 않고 배불리 싹싹 긁어먹었어요~~
이 사진은 가족들이 좀 빠진 상태구요~~~
처음 들어갔을 때 얼마나 놀랐던지요!!! ㅋㅋㅋ
100가족이 모인자리였어요^^
큰 삼촌 농촌 체험여행을 이미 다녀간 분들을 초대한 감사이벤트~~~
배불리 먹었으니 놀아야겠져?!!
구명조끼 챙겨 입고 물속으로 퐁당^^
바가지 한개씩 챙겨들고 물놀이 시작!!!
고마운 신랑~~
딸아이랑 잘 놀아줍니다!!!
이러니 아빠를 좋아할 수 밖에요^^
저도 요런 물놀이, 장난치는거 무지 좋아하는데..
언제부턴가 엄마는 찍사 역할로...... ㅠ.ㅠ
큰 아인 물고기 잡기~~~
남자 아이지만 역동적인거 보다는 이런걸 더 좋아하네요!!!
요런거에 관심이 많기도 하구요^^
뗏목 타고 노는 아이들~~~
하얀 티셔츠 입으신 아버님께서 넘 감사하게도 한참을 아이들 데리고 놀아주셨어요~~~
인사드린다는게 못하고 왔네요....^^
감사했어요 아버님!!!! ㅎ
멀리서 찍는 사진들이라 괜찮은 사진 몇 장 건지려고 계속 셔터를 눌렀는데..
개구진 친구들의 모습이 많이 찍혔네요!!
그럴려구 한거 아닌데 집에 와 확인해보니 이래요~
전 남자아이들 저리 노는거 좋아요!!
근데..... 갈수록 좀 지나친, 위험한 행동들을 많이 보이더라구요~~~
둘째도 지는거 싫어해서 같이 물 뿌려대고 했는데... ㅎ
힘으로 밀어버리니...
집에 와서 보니 둘째 아이 다리에 상처가..
바로 들어가서 뭐라 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애들 아빠랑 큰 아이한테 sos를^^
ㅎ 동생들 밀어버리니 큰 애도 화가 좀 났나봐요..
남자 아이들간에 묘한 심리전...
아빠들의 제지가 들어가고.. 휴전!!!!
신나게 놀고 씻으러 가요~~~
샤워장에서 가볍게 물로 씻어내고 옷 갈아입었어요^^
신나게 물놀이 한터라 출출했는데...
오징어부추전과 막걸리를 준비해주셨네요~~~!!
반죽은 계속해서 가져다 먹을 수 있게 해주셔서
배불리 먹었답니다^^
ㅎ 오늘 열일 해 준 신랑~~~!!
고마워요^^
오징어 부추전 배불리 먹은 아이들~~ ㅎ
또 놀아야지요!!!
처음 만나는 사이라도 아이들은 참 잘 어울려 노는거 같아요^^
양평 큰 삼촌네서 신나게 즐긴 마지막 물놀이!!
아이들이 넘 즐거워해서 엄마도 뿌듯^^
이젠 무더웠던 여름 쿨하게 보내줘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