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미술, 아트클래스 with 뮤지엄러브(샤갈,달리,뷔페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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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셨나요~?

새싹양은 오랜만에 문화의 주말을 보냈답니다.

토요일엔 공연, 일요일엔 전시 나들이를 다녀왔죠.

주말 예술의전당은 놀이공원 만큼이나 붐볐죠.ㅎㅎㅎ

샤갈,달리,뷔페展, 앤서니브라운展, 로이터사진展 등이 엔딩하는 날이라 그랬는지...여튼 주차하는데 한시간이 넘게 걸렸답니다.

그래도 새싹양은 뮤지엄러브와 함께 하는 초등미술, 아트클래스 수업 놓치지 않았죠.

뮤지엄러브와 함께 하는 초등미술 아트클래스 새로운 멤버와 새로운 선생님과 시작한 날인데, 엄청 즐거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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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끝나고 돌아오는 모습에서 그 즐거움이 마구마구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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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클래스 수업 어땠어~?

엄지척, 최고~!!! 라고 답해주는 딸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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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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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초등미술 아트클래스 뮤지엄러브와 만난 샤갈, 달리, 뷔페展은 어떤 내용이였을까요~?

선생님의 설명을 들어보아요.

거의 대부분 같은 시간에 저도 전시를 관람하는데 이날 길에서 한시간 보내느라고 전시관람을 못해 아쉬웠답니다.

그나마 샤갈 그림은 몇년전 전시에서 두번이나 봤으니까....하며 위로중이에요.






엄마~ 내가 만든 삐에로에요~

새싹양은 20세기의 거장들 샤갈, 달리, 뷔페 이분들을 어떤 느낌으로 만났을까요~?

샤갈 그림을 좋아해서 전시를 엄청 보고 싶어 했었거든요.

함께 느끼지 못해 아쉬워서 도록을 구입해왔답니다.

마지막 날이라고 할인하더라구요.

우리 새싹양 초등미술 책임져주시는 뮤지엄러브 쌤께서 보내주신 사진이에요.

ㅋㅋ

삐에로랑 같은 표정~? 다른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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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삐에로가 되어주렴~~~~

뷔페의 삐에로와 나의 삐에로, 누가 더 예쁜가요~~~

뷔페의 삐에로 리본 속 동그라미들이 새싹양 삐에로 속에도 동글동글~~~ 모여있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샤갈과의 만남이 즐거웠던 새싹양.

초등미술 아트클래스와 함께여서 더 즐거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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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멋진 말이네요.

"샤갈은 화가의 날개를 가진 시인이다."

맞아요~ 맞아요~ 샤갈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시 한편이 들리는 듯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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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의 수염 같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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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에펠탑...뷔페의 그림.

엄마랑 둘이만 봤으면 조금 난해했을지 모를 뷔페의 그림도 초등미술 아트클래스와 함께여서 즐겁게 만났을 것 같아요.

환상의 마을이, 천재상상가의 생각이, 전쟁 후의 불안감이 표현된 그림들이 아이의 머릿속에서 어떤 새로운걸 만들어냈을까요~?

저와 함께 했다면 저의 주관적인 느낌이 아이의 상상, 아이의 생각을 묶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초등미술 아트클래스와 함께 만난 샤갈, 달리, 뷔페가 생각의 그물을 넓게 펼쳐줬을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