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비타민스테이션 앞에서 만나는건데..아빠 출근길에 데려다 주셔서 1시간전에 도착 ㅎㅎㅎ

아이랑 이런저런 아야기도 나누고 간식도 먹으며 친구들과 선생님을 기다렸어요.

초등미술수업 친구들이 모두 모이고~

바로 오늘 수업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미술사를 배우기 때문에 30분정도 사전 학습이 길어질꺼래요.

하지만 아이들이 저학년이라서 쉽게쉽게 설명해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전시는 유화작품들이라 조금 지루해질수도 있다고..

하지만 우리아이 좋아하는 고흐를 만날 수 있다니 혼자 신났었답니다^^

오늘의 전시주세는 오르세미술관이지만..

예술의전당에서 전시되고 있는 이삭줍기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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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손을 잡고 한가람미술관으로 올라갔어요.

날씨가 따뜻해서 외투는 벗겨달라고 하셨답니다.

오늘 날씨 정말 좋았어요.

수업시간 동안 전 몸이 안좋아서 스타벅스로가 쉬다가 왔는데..

방문한지 10년이 훌쩍 넘은 오르세미술관 작품들

다시 보고 싶었지만^^ 내년까지 전시회가 이어지니 다시 방문할 기회가 생기겠지요.

뮤지엄러브 수업이 끝나고 받은 아이들 사진들~

카페에서 퍼와서 담아봅니다.

초등미술수업 2시간의 수업이 끝나고 부모님들에게 브리핑을 해주십니다.

오르세미술관부터 우리아이들이 보았던 작품들과 아이들 반응 등등을 5분?정도에 거쳐서 이야기해주셨어요.

빠르게 미술사 정리도 되고 좋아요^^ 

오르세 기차역을 그대로 개조하여 미술관으로 만들었어요.

인상주의 신인상주의 사실주의 등등의 작품들을 만나보고 나눠보기도 했나봐요.

이번에 예술의전당에는 이삭줍기 작품이 5겹의 포장으로 왔다고 해요.

아쉽게 만종은 오지 못했다고 했지만..평생 볼수 있을까 하는 소중한 작품들을 만나보았답니다.

밀레의 꿈, 고흐의 열정~

두 작가의 일화들을 들으며 즐거운 수업이 되었을꺼라 생각해요.

우리아이 수업 끝나도 건너편에 있는칼국수집에서 칼국수를 먹으며 오늘 수업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오늘은 사전학습과 작품감상 활동지 활동 그림그리기 등등 중에서 작품감상 하는 시간이 가장 즐거웠대요.

사실 작품감상 시간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즐거웠다니 오늘 활동도 성공한걸로!

밖으로 나와 다시 사진도 찍고 예술의전당 이곳저곳을 거닐어보며 데이트를 했답니다.

뮤지엄러브 초등미술수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되는 다양한 재미있는 활동이라 꼬옥 같이 나누고 싶어요^^

열심히 수업듣고 빠르게 마무리했다고 칭찬 받았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