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가는 길에는 늘 떠올리게 되죠~ 싸고 맛있는 밥.^^

어찌 보면 예술의 전당과 안어울리는 것 같지만, 예술의 전당을 제대로 즐기는 한 방법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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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맛나게 식사하고, 이번달 초등미술수업 주제인 오르세미술관전의 대표 그림을 미리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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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접어 작은 수첩을 만들어 가지고 다니면서 그림 그리는 것을 즐기는 새싹양, 잠깐의 시간 동안 또 그림을 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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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뮤지엄러브와 함께 하는 초등미술수업, 아트클래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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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미술수업 사랑하는 새싹양은 마음이 급한가봐요~ 선생님 보다 앞장서서 오르세미술관전 향해서 걸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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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시간이 흐른 뒤 초등미술수업 마치고 나오는 새싹양의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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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아쉬운지 계속 색칠하며 걸어오더라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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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하고 들여다 봤지요.

뮤지엄러브 아트클래스 수업 후 체험이 늘 있는데, 그리던 그림 마무리 중이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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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후 아이들이 어떤 것을 보고, 느끼고, 배웠는지 선생님의 브리핑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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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양은 계속 그림 마무리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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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을 보며 다음 질문에 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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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림 속 아이라면 오늘 어떤 일기를 쓸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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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양은 밀레의 이삭줍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였데요.

이유는 유명해서~ 사실주의라서.ㅎㅎㅎ

전시를 보며 새롭게 알게 된 점은 밀레가 사실주의 대표적 화가라는 것.

사실 아이들이 전시를 보고 어땠냐고 물으면 "재미있었어", "좋았어" 정도로 대답을 하죠.

간단하지만, 이런 느낌을 적어보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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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했네요.^^

오르세미술관 건물을 예쁘게 색칠하고, 감명 받은 작품을 벽면에 그리라는데 새싹양은 기승전 밀레의 이삭줍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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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러브 선생님과 오르세미술관전 본 기억 되살리며 사진 찍기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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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수업을 하고, 1층 무료전시도 잠시 본후인데 아직도 기분이 좋아서 팔짝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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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림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걸까요~?

아님 농부와 박치기라도~?ㅋㅋㅋ

공중부양 하고 싶었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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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고 또 뛰고~^^

다행히 사진 찍으려고 줄 선 분들이 안계실 때 였어요~^^;;

오르세미술관전 엄마랑 같이 또한번 보고 싶데서 저는 이번에는 여유롭게 기다리고, 다음달에 둘이 다시 보러 가기로 했답니다.

전시를 보기 전부터 두번 보고 싶다던 오르세미술관전.

뮤지엄러브와 함께 보고 나오더니 정말 좋았다고, 꼭 같이 보자네요.

딸의 해설을 들으며 볼 밀레의 이삭줍기가 기대되네요.^^

그림을 느끼며 자신만의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그것을 표현하기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표현이 아직 서툴긴 하지만, 뭐 사실 예술 작품을 보고 꼭 표현을 해야하는건 아니니까요~

느낌을 내 안에 품으면 그걸로 내 속에 아름다움이 차곡차곡 쌓이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