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12월 4일에 갔는데
다음 날인 12월 5일부터는
전시해설도  있었던...

하지만 별양은 수준에 맞게 설명해주는
아트클래스 전시수업을 받으니~ 뭐^^
5학년이라 5,6학년 6~8명 수업인데
별양네는 5명인데 2명이 결석해서 이 날 3명만
수업 받았어요.

우리도  국립중앙박물관에 간 김에
세계유산백제 전시를 보았는데요.
들어가자 태블릿pc 에 무적핑크님의 백제에 관련된
만화가~ 있어 재밌게 보았죠.

아트클래스 수업이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학년별로 나눠 진행하는데
저도 관람하면서 보니 저학년과 고학년의
전시수업 내용이나 스타일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별양은 학습만화로는 역사에 대해 관심이 있지만
특별히 역사에 관심을 더 갖는 것 같지는 않았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그림전시가 아니라 백제유물 전시라 어떨지
궁금했는데요.

이전의 미술전시보다는 좀 어려운 부분은 있었나봐요.
그런데
"엄마 이 수업 언제까지해요?"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두 번이 더 남았는데
왜..재미 있어서 아니면 없어서?? "라고 물으니
"재미있어서요" 라고 해요.

별양이 재미있어하니 계속 해도 된다고 했죠.

하지만 이번 전시는 이전의
다른 미술 전시보다는 조금 어려웠던 거 같아요.
그래도 사회책에서 본 것도 있었다고 하고
또 이번 체험으로  다음번에 백제를 접하게 되었을 때
더 잘 알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겠지요.

별양은 아트클래스 수업을 받으면서
미술전시들보는 것도 좋고
마지막 액티비티 시간도 좋데요.
그냥 그림들을 보는 것보다 설명을 듣고 
그림에 대해 알게되는 것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