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오랜만에 체험학습으로 예술의 전당 다녀왔어요.
내년 3월 5일까지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전 - 이삭줍기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잼터"라는 초등체험학습 전문기관이 하는 미술전시 수업을 듣고 왔어요.
잼터 미술관 수업은 처음~
설레이는 마음으로 참여했지요.
자세한 수업 내용은 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zaemteo.com/html/main.php
10 시 30분 시작
초등 3학년,4학년 여자친구 5명이 모였어요.
잼터수업은 개별적으로 친구들과 모둠수업도 가능하고
애플도도에서 수시로 모집이 되어 있으니
개인으로 참여도 돼요.
체험학습으로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전
이삭줍기展
밀레의 이삭줍기를 비롯해
빈센트 반 고흐,폴 고갱,모네 등등 명화를 볼 수 있는데
18~19세기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는 좋은 기회에요.
미술관에 들어가기전에 먼저 30분동안
사전학습이 이루어져요.
미술작품을 보는데
지식이 있어서 보면 더 좋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해주셔요.
집에 와서 딸에게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전이 어떻는지 물어봤어요.
이삭줍기가 제일 인상깊이 남아있다고 하며
이삭줍기를 그리게된 배경을 이야기 해주네요.
농민의 일상을 그린 밀레의 이삭줍기
허리를 숙이며 힘들게 수확하는 모습과 가난한 모습이 그림에서 느껴졌다고 하고
그림에 숨은 뜻을 알고 배운것도 많네요.
그리고 카미유 피사로의 "빨래를 너는 여인"이 다음에 좋았다고 했어요.
점을 찍어서 점묘기법을 쓴 작품인데
내가 몰랐던 그림기법을 보고
좋았던것 같네요.
전시관람이 끝나서 마무리시간
워크북을 보면서 오늘 본 작품들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
워크북을 보니 읽을거리도 있고 정리도 되서
나중에 학교수업에서 또 배우면 잼터 워크북 볼거에요^^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잼터수업
잼터에서는 미술수업외 한국사 체험학습도 있고
학년별로 다양하게 수업이 진행되요.
이제 곧 다가오는 겨울방학
초등체험학습으로 잼터수업 괜찮고
관심있는 수업이 있으면 또 참여해보고 싶어요.
잼터수업 예매는 애플도도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