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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엄러브와 이집트보물전 보는 날인데 생각보다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 조금 늦게 도착했어요.

선생님께 연락드렸더니 사전 수업 하는 장소 문자로 알려주셔서 금방 찾아 갔어요.

이날은 새싹이네 반이 아닌 다른 반 친구들과 수업에 참여하였어요.

초등체험학습 뮤지엄러브의 아트클래스 본 수업날에 여의치 않아 보강수업을 신청했지요.

새싹양은 초등체험학습으로 이집트보물전 관람 들어가고, 저는 전시를 이미 본터라 이날은 국립중앙박물관 카페를 찾았어요.

방학이라 카페도 만석이였던 날이라 더 위에~ 더 구석에 있는 카페로 찾아갔지요.

아~~~ 소복히 쌓인 눈을 보며 혼자 즐기는 커피 한잔, 방학중엔 참 얻기 힘든 시간이 초등체험학습 덕분에 저에게 주어졌네요.^^

여기는 국립중앙박물관 3층에 있는 카페에요.

아~~~~ 좋다~~~

제가 소복히 쌓인 눈을 바라보며 여유있게 커피 한잔 하는 동안 우리 새싹양은 초등체험학습으로 이집트보물전을 즐겼지요.

이집트 미라 속에 담긴 역사, 미술, 신화 등의 이야기를 뮤지엄러브 선생님과 함께 보고, 듣고, 느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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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스카라브.

심장이 최후의 심판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여 부활을 상징하는 쇠똥구리 모양의 부적을 어떠한 죄도 자백하지 말라는 내용의 글귀를 새겨 미라와 함께 부장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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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보물전에는 여러 모양의 관이 있지요.

아이들에게 조금은 두려운 전시일 수 있는데, 뮤지엄러브 선생님과 함께여서인지 아이들이 즐겁게 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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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미라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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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미라 덮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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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으로 여겨져 신전에서 길러지기도 했다는 신성한 동물들도 사후 미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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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관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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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의 관이라네요.

선생님과 사전수업 후 전시를 보고, 사후수업으로 마ㅁ리하고 즐겁게 나타난 새싹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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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석을 휘날리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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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자~~ 사진 한장 찍고 가자~~~

모두다 찍는 장소에서 우리도 찰칵찰칵~!!

방학 마지막 날인 오늘은 어디를 갈까~~~ㅎㅎㅎ

스케이트 타러 간다네요~ 친구랑.

그런데, 아직 자요~ㅋㅋㅋ

여러분 즐거운 방학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