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잘 보내셨나요?

정말 눈 깜짝 할 사이에 휙~ 지나간 거 같아요.

윤맘은 시댁과 친정에서 1박씩하고 집으로 왔어요.

마지막날은 가족끼리 보내려고요.

그래서 다녀온 곳은 바로 남양주딸기체험 <다솜유기농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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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딸기체험은 처음이라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지난 번에 마트에서 딸기 샀는데 상태가 어찌나 안좋고 맛도 없던지...

속았다는 생각에 직접 따러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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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넓죠?!

오늘은 딸기따기와 딸기잼 만들기를 할 거에요.

마침 딸기잼 똑 떨어졌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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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팜지정서"

유기농으로 자라는 딸기라 따면서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이 점이 제일 좋더라고요.

씻을 필요없이 신선한 딸기를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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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이 곳으로 안내를 해주셨어요.

딸기 딸 때는 90도로 꺽어주면 똑! 따진다고 해요.

꽃은 절대로 따면 안된다고 하시고

마음껏 먹어도 되지만 꼭지 부분을 그냥 버리면

썩기 때문에 꼭 밖에 버리라고 하시더라고요.

이게 꽃이에요.

우리 꽃은 보는 걸로만 해요^^

이렇게 투명한 팩을 하나씩 주세요.

500g이랍니다.

그럼 여기에 가득 담으면 된답니다.

따서 바로 먹는 건 공짜예요~ㅎㅎ

정말 예쁘죠?!

신선함이 가득 가득~!!

씨가 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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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 것과 익지 않은 것이 섞여 있어요.

잘 보고 익은 것만 따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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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 잘 따고 있어요.

잡아 당기지 않고 90도로 꺽는다는 거 잊지 마세요!

잡아 당기면 줄기가 다 딸려서 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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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빠 영농후계자 같나요?!ㅎㅎ

크기와 상관없이 다 맛있더라고요.

마트에서 아무리 비싸고 좋은 거 사도 이 맛 안 날 거 같아요.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뒷맛이 개운한

진짜 단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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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 맛보더니 정말 맛있다며~ㅎㅎ

따느라고 얼마 먹지 못해서 아쉬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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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도 맛도 최고!!

무른 것이 하나도 없으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과육이 단단해서 잘 무르지 않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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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딸기잼 만들러 왔어요.

준비는 다 해주시기 때문에

달라붙지 않게 저어주기만 하면 돼요.

설탕반 딸기반~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냉장보관을 하더라도 곰팡이가 생길 수 있대요.

잘 으깨주세요~

너무 으깨면 씹는 맛이 없기 때문에

대충대충 해주었어요.

물론 두 남자가요ㅋㅋ

이제 저어주기만 하면 돼요.

너무 물기가 없으면 빵에 바를 때

힘들다고 해요.

사장님께서 잘 봐주시니까 실패는 노노~

뜨거우니까 아이들이 할 때는 잘 봐주세요.

양 정말 많이 주셨죠?!

인심 또한 넉넉해요.

보글보글 잘 끓고 있어요.

주르륵 떨어지는 게 아니라 똑! 똑! 떨어질 때까지 끓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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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채소를 주셨어요.

삼겹살 파티를 해야되나봐요~ㅎㅎ

좋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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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2개에 가득 담고도 남았어요.

이건 집에 가져가서 먹는 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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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남았는데 윤이 맛있다며

막 퍼먹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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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척!!

윤맘도 먹어봤는데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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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까지 주셔서 남은 잼을 발라서

야무지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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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제대로 보여준 윤,

두개 반이나 먹었다죠~ㅎㅎ

점심 제대로 해결했어요.

바로 만들어서 먹은거라 더 맛있더라고요.

딸기는 지금부터 3월까지 가장 맛있을 때라고 해요.

지금 남양주딸기체험 <다솜유기농장> 다녀오시는 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