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과 윤맘이 참 좋아하는 곳
어린이쿠킹클래스 <청정원요리공방>이에요.
3월, 봄을 맞이하여 메뉴가 너무 좋아서ㅎㅎ
달려가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오늘 윤이 만든 것은
커스터드 과일 타르트
초코 폴로쿠키
예요.
2호선 이대역 2번출구로 나와 쭉 직진하다가
이대 정문이 보이면 왼쪽으로 가세요.
그러면 바로 핑크색 구두가 커다랗게 있는 건물이 보이는데
그 건물 6층에 있답니다.
위의 메뉴는 3.19일까지고
3.25 ~ 4.2일까지는 <당근케이크&아몬드찹쌀스틱>이에요.
이것도 해보고 싶네요^^
요리실이 2곳 있는데 2곳 다 꽉 찼어요.
역시 어린이쿠킹클래스 <청정원요리공방>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윤맘만 좋아하는 게 아니었어요~ㅎㅎ
넉넉한 재료에 맛도 좋고
아이들이 직접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엄마는 옆에서 살짝 거들어주기만 하면 되고요.
아이가 주도적으로 요리를 할 수 있어서 계속 찾게 되는 곳이에요.
입구에서 명단 확인하고
레시피가 적힌 종이를 가져왔어요.
미리 아이와 읽어보셔도 좋고요,
선생님이 워낙 시연과 설명을 잘해주셔서
안 읽어봐도 괜찮아요^^
어린이쿠킹클래스 <청정원요리공방>은 앞쪽에 자리를 잡지 않아도
중간에 이렇게 화면이 나오니까~
여기를 보시면서 하시면 돼요.
먼저 <커스터드 과일 타르트>를 만들었어요.
반죽이 되어 있어서 시간 절약도 되고요,
설거지도 줄일 수 있어서 좋아요.
스스로 밀대로 밀고 틀에 쏙 넣어줬어요.
이 과정에서 반죽이 찢어져도 괜찮아요.
이렇게 덧대어 주면 되니까요~ㅎㅎ
아몬드를 넣어 만든 반죽도 덧대여줘요.
이 반죽이 맛있어서 버리지 말고 다 넣으라고 하셨어요.
알뜰하게 다 넣어주고 포크로 콕콕콕~!!
오븐에 넣고 구워지는 사이 커스터드를 만듭니다.
커스터드 만들기 정말 쉽네요.
어린이쿠킹클래스 <청정원요리공방>에서 또 하나 배워가요.
재료 넣고 저으면서 끓이기만 하면 되니 이렇게 쉬울수가~!!
집에서 만들어 볼 수도 있겠어요.
레시피가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되어 있으면서
맛있어서 자꾸만 따라하고 싶어요.
# 초코폴로쿠키
#달콤함 한가득
코코아가루가 들어가서 더욱 달콤하고
버터가 들어가서 더욱 고소하고 풍미가 느껴져요.
계란을 아주 조금씩 넣어야 분리가 되지 않아서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처음에는 양이 너무 적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한판 다 만들고도 조금 반죽이 남았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마카롱처럼 두 개를 샌드해서 먹는 거에요.
초콜렛이 따뜻하더라고요.
좀 지나면 굳으니 얼른 하세요.
이렇게 가운데에 풀처럼 초콜렛을 발라주고
크기가 비슷한 것을 붙여주면 돼요.
사르르 녹는 것이 진짜 쿠키맛이에요.
마트에서 파는 쿠키와는 차원이 달라요.
프리미엄 초코폴로쿠키라고 할 수 있죠~]
타르트가 식는 동안
과일을 원하는 모양대로 자르고
콩포트를 발라줍니다.
딸기잼과 비슷한 맛을 내더라고요.
그 위에 커스터드를 얹어줍니다.
넣고 싶은 만큼 넣어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그 위에 과일을 얹어주면 완성~!!
포장해갈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어요.
윤은 아빠랑 먹겠다며 그냥 가져가자고 하더라고요.
대신 선생님께서 만드신 커스터드 과일타르트와
초코폴로쿠키를 맛볼 수 있었어요.
커스터드 과일타르트는 집에 가져와서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는데 윤이 연신 맛있다를 연발하며 먹었어요.
하루 지나도 바삭한 타르트의 질감이 살아있더라고요.
그리고 요리가 끝나고 받은 콩포트 스트로베리랍니다.
집에서 유용하게 쓰일 거 같아요.
딸기잼처럼 식빵에 발라먹거나 우유와 같이 갈아서 먹으려고요.
타르트 한판이랑 쿠키 한가득, 거기다 콩포트까지~!!
정말 알차고 넘치는 구성이에요.
윤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어린이쿠킹클래스 <청정원요리공방>에서
요리하는 남자로 변신한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