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 가 본 로봇교육체험관 <핸즈온캠퍼스>
정기적으로 방문하면 좋겠다 싶을만큼
프로그램도 좋고 시간도 여유있게 줘서 아이들이 해보고 싶은만큼
(사실은 하루종일 놀라고 해도 놀 수 있을 거 같지만~ㅎㅎ)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곳이라
다시 한번 가보았어요.
결론은 역시나 좋아한다는 것~ㅎㅎ
로봇교육체험관 <핸즈온캠퍼스>는 용산 전자랜드 신관 4층에 위치해 있고요,
주차는 3시간 무료예요.
3시간 수업인데 최소 30분은 더 주차권이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바로 코딩교육이 시작되었어요.
전에 해봤을 때도 굉장히 흥미롭고 신기했는데
다시 해봐도 재미있고 신기하네요.
역시 다시 가도 좋아요~
PC와 연결하여 프로그래밍을 하면
이렇게 그에 맞게 실현됨을 알 수 있어요.
이 과정이 정말 재미있어요.
내가 한대로 움직이니까요.
선생님께서 설명을 잘해주셔서
처음 해보더라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요.
아빠랑 온 아이들이 꽤 있더라고요.
윤도 다음엔 윤아빠를 투입해야겠어요~ㅎㅎ
동작뿐만 아니라 소리도 넣을 수 있어요.
다양한 소리가 있기 때문에 선택할 수도 있고요.
오~ 매우 신기하구나~♬
3월 1, 2주는 개구리의 변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에요.
직접 설명을 보고 레고로 조립해서 만들어보는데
이 과정도 윤이 참 좋아했어요.
집에 가져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요~ㅎㅎ
로봇교육체험관 <핸즈온캠퍼스>에서
뒷다리를 만들어 보다가 바퀴로 변신까지~ㅎㅎ
무선으로 조종하는 것처럼 실행을 누르면
바로 움직여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진짜 개구리가 움직이는 거 같죠?!
개구리의 변태과정을 살펴보면서 레고조립은 물론
코딩교육까지~!!
융합과학의 전형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충분한 시간이 제공되기 때문에
개구리를 스스로 만들어보고 계속해서 움직여보기도 하고
남은 부품으로 개구리 꾸미기?까지 할 수 있어요.
윤의 표정이 어찌나 행복해보이던지요~
집에서도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레고를 이용하여 직접 열쇠고리를 만들어봤어요.
직접 기계를 조작하여 위치를 맞추고
드릴을 이용하여 구멍을 뚫는 것까지~!!
내 손으로 직접 만들었으니까 더욱 의미가 있고
게다가 진짜 레고로 만들었으니
더욱 좋아하더라고요.
아쉬웠던 건 초록색이 없고 노란색만 있었다는 거에요.
윤이 초록색 하고 싶다고 했거든요.
화장실이 내부에 있어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고요.
티거야, 우리집 가자~]
다른 친구들이 하는 동안 구경할 수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어요.
로봇교육체험관 <핸즈온캠퍼스>에서
뇌파를 이용하여 폭탄을 터트려보고
공을 띄어보기도 했어요.
루돌프가 앞으로 가게 하는 것도 뇌파를 이용해서 할 수 있어요.
역시나 신기합니다.
명상을 통해서 공이 위로 쑥~ 올라가는 건데요,
뇌파에 따라 뚝 떨어지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이건 윤맘도 해보고 싶었어요ㅋㅋ
폭탄 터트리기는 집중을 요하는 건데요,
윤은 한참동안 안되다가 마지막에 팡~ 터졌어요.
지난 번에 왔을 때도 잘 안됐거든요.
그래도 성공하니 기분은 좋습니다.
이건 루돌프가 앞으로 가는 영상인데요,
뇌파에 따라서 빨리 가기도 하고 천천히 가기도 하고 그런 거 같아요.
이 또한 신기하네요.
일정한 속도로 나아가는 게 아니라
뇌파와 연결되어서 가는 게 말이죠.
레고로 이름을 써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만들어보기도 해요.
그리고 조종을 해서 상대편의 풍선을 터트리는 게임도 했답니다.
흥미진진~ㅎㅎ
이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거 같더라고요.
아이들도 엄마도 아주 신났던 시간이었어요.
윤맘도 해보고 싶었지만~ㅎㅎ 꾹 참았답니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자동차를 만드는 시간이에요.
설명서없이 내 생각대로 만드는 시간이라
창의력 발달에도 좋고
미션을 통해서 도전의식도 생기고요.
스스로 만든 자동차가 얼마나 나갈 수 있는지 기대하며
해봤어요.
카페에서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한쪽에는 이렇게 레고샵도 있어요.
윤이 여길 안 본 것이 천만다행입니다~ㅎㅎ
로봇교육체험관 <핸즈온캠퍼스> 매주 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
주차별로 커리큘럼이 있더라고요.
윤은 개구리가 제일 재미있었대요.
3시간동안 알차게 보내고 집으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