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솜유기농장으로 딸기체험 다녀왔어요!
요즘 다산길 딸기에 푹~ 빠진 윤맘네랍니다.
남양주 다산길 딸기는 남양주시에서 6차 산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예요.
남양주 다산길 딸기마을의 딸기는 유기농으로 재배, 당도 높은 싱싱한 딸기를 재배 그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데요~
이번에 다녀 온 다솜유기농장 역시 싱싱하고 완전 달콤한 딸기를 맛볼 수 있었어요!
윤맘이 사랑하는 나들이 장소 남양주시 조안면!
볼거리도 다양하고, 윤이 너무나 좋아하는 카페 도자기마을도 있고~
맛집도 많고, 윤맘이 좋아하는 강을 마음껏 만날 수 있는 곳!
그래서 자주 나들이 가는 곳이에요. ^^
북한강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조안면 우체국을 지나 곧 다솜유기농장을 만날 수 있어요.
다산길 딸기 농장들이 모여 있고, 공영으로 사용되는 주차장을 지나 조금 더 가야해요.
흰색 건물뒤로 보이는 길, 화살표 방향으로 돌아 들어가시면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여기에 주차하면 되는데요~ 워낙 단체로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단체 방문시에는 운동장으로 사용되는 듯 했어요.
다솜유기농장 안내도! 하우스가 20동이 넘는 대형농장이에요.
주차장에서 보이는 풍경들.. 단체 방문이 많아서 작은 무대도 설치되어 있는 듯해요.
하우스 안으로 들어섰더니 우와~~~! 체험장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그 규모에 너무놀라 여쭤보니 500명 정도는 동시에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미 3월은 저희가 방문한 날을 제외하고는 예약이 완료된 상황이고, 3월은 단체가 많아
개인 체험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4~5월에 체험을 하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바로 딸기밭으로 안내해 주셔서 바로 딸기체험을 시작했어요.
2시 체험인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기다려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날은 체험 오시는 가족분들 모두 하우스를 한 동씩 따로 안내해 주시더라구요. 
하우스 안으로 들어서니 와~! 끝이 잘 안 보여요!
이 넓은 하우스에서 우리 가족만 자유롭게 시간제한 없이 딸기 따기 체험이라니..
다솜유기농장이 워낙~ 규모가 큰 농장이라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겨울의 끝이라 아직 빨간 딸기가 주렁 주렁~ 열린 것은 아니지만 서서히 익기 때문에 당도는 훨씬~ 높다는 거!
곳곳에 이렇게 딸기 꽃이 예쁘게 피었으니 5, 6월까지 계속해서 맛난 딸기를 만날 수 있겠어요.
맛난 딸기가 맺히도록 열심히 도와주고 있는 벌~!
벌이 날아다녀서 윤 처음에 조금 무서워했는데요~ 처음에 몇 마리 보이고, 체험 내내 문제 없이 체험할 수 있었어요.
앉은 딸기 이지만 윤이 딸기 따기엔 딱 좋아요!
금새 팩에 한가득~! 딸기 색깔 보세요~! 다시 봐니 또 생각나네요. ^^
크기는 좀 작아도 겨울에 자란 녀석들이라 맛은 넘넘 좋다는거~!
가까이 보면 이렇게 주렁~ 주렁~ ^^
윤과 윤파~ 윤맘 팩까지 가득~ 열심히 채웠어요.
이제는 얌얌~ 맛있는 시간~! 딸기 크기가 윤이 한입에 먹기에 딱 적당~!
맛있다며 얼마나 잘 먹는지요.. ㅋㅋ
실컷 맛나게 먹고~ 딸기 따고~~ 이제 잼만들기 할 시간!
다시 봐도 그 규모가 놀라운 체험장~! ^^
체험장으로 돌아왔더니 이렇게 미리 준비를 해주셨더라구요!
빨~~간 딸기가 정말 싱싱해 보여요~!
딸기잼 담을 병도 예쁘게 미리 준비해 주셨어요.
윤! 손부터 깨끗하게 씻고, 직접 손으로 조물조물~!
완전 신났어요. ㅋㅋ
손으로 다 으깬 딸기는 불에서 잼이 될때까지 저으며 끓여줍니다.
젓고, 또 젓고~~ 와! 색깔 보세요~! 정말 진하죠? 맛은 또 얼마나 달콤한지~!
준비해주신 병에 담으니 이렇게 풍성해졌어요~!
아.. 위에 채소는 애플도도에서 예약하신 분들께만 특별히 증정되는 유기농 쌈채소예요.
푸짐푸짐~! 집에 가서도 맛난 딸기 맛 볼 생각에 마음이 즐거워요!
병에 담고 남은 잼은 이렇게 식빵에 발라 먹으면 되는데요~~
식빵은 개별 준비하셔야해요~!
저희는 그걸 모르고 그냥 갔더니 인심좋으신 사장님~!
마침 빵이 조금 있다며 나눠주셨답니다. 감사해요!
그렇게 맛있게 먹고, 양손 가득~ 푸짐하게 담아 왔어요!
마지막으로 예쁜 벤치에서 기념사진도 찰칵!
딸기를 추가로 구매하실 수도 있는데요~
매일 아침 손수 따신 딸기로 미리 박스에 담아 준비해 두신데요.
지나시다가 체험 없이 딸기만 사가시는 어르신들도 계시다고..
하루 약 20박스 정도를 준비하시는데 그게 모두 팔리고 나면 그 날은 구매할 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리하다 보니 또 가고 싶은..
온 가족 다함께 향긋한 봄나들이 어떠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