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화 스토리텔링 체험전 마법처럼! 강동아트센터 갤러리 #1
2017년 3월 4일 ~ 5월 27일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과 함께 아이들이 완성해보는 특별한 체험전!
<마법처럼>이 강동아트센터에서 오픈되어 다녀왔어요!
윤! 워낙 전래동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체험 내용을 살펴보니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체험들이 가득!
처음 시작하는 체험전이라 정말 기대됐었는데요~ 기대만큼 알차고 즐거웠던 체험전이었어요.
강동아트센터는 5호선 고덕역에서 하차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어요.
자차 이용시에는 주차비는 선불 3천원이랍니다. 주차장이 넓어 주차는 편해요.
1층 주차장이에요. 주차장에 들어서며 왼편에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는데
그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마법처럼 티켓박스를 만날 수 있어요.
이 날은 공연이 아닌 체험전이라 주차를 더 편히 할 수 있었어요.
주차를 하고, 체험장으로 들어서니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바로 포토존! ^^
오늘 체험하게 될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보는 시간~
예쁜 색천이 우리의 멋이 느껴지게 하더라구요.
포토존 앞에는 이렇게 티켓박스가 있어요.
이렇게 티켓과 재방문 할인쿠폰을 주시는데요~
재방문 할인쿠폰은 뒤에 도장을 찍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마지막 토끼와 자라 이야기에서 보물찾기를 하며 찾은 개수만큼 도장을 찍어주세요~
재방문시에도 연속해서 모을 수 있고, 20개를 모으면 클레이 체험권,
30개를 모으면 입장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티켓박스에서 맛있는 강정도 구매할 수 있어요. 저희는 늦은 아침을 먹은터라 강정은 패스~
체험은 티켓박스 바로 옆의 아트갤러리 그림에서 진행돼요.
체험 시간이 되면 입장 안내를 해 주세요.
마법처럼은 신발을 벗고 입장해요.
음식물 반입은 안되고, 사진촬영은 가능해요.
재방문시 30% 할인이 가능하나 사전 예매시 어른은 51%할인이라는 ^^
체험시간이 표시되어 있는 신발장에 신발을 넣어 보관 후 입장해요.
첫번째 이야기는 바로 아시겠지만 콩쥐팥쥐~!
우리 아이들 책을 읽고 가면 더 좋고, 이야기를 모르더라도
선생님께서 재밌게 이야기를 해 주세요!
착한 콩쥐의 계모와 팥쥐는 잔치에 콩쥐를 데려가지 않기 위해
음식도 다 해 놓고, 깨진독에 물도 가득~ 부으라고 하는데요~
첫번째 체험은 콩쥐를 도와주기 위해 우리 아이들이 멋진 쿠키를 만들어 보는 시간!
한 아이당 한 개씩 쿠키틀에 반죽이 올려져 있는 것을 가지고 나만의 쿠키를 만들어요!
비닐을 올리고 반죽을 틀에 맞게 넓게 펴 준 후 준비되어 있는 토핑재료로 나만의 그림을 꾸며 보았어요.
윤인 패턴을 만든다고 너무 하나 하나 고민하며 놓다가 시간을 충~~분히 주셨음에도
시간이 조금 모자라 나중에 급하게 놓아 패턴이 안 보이는..ㅋㅋㅋ
짠~! 이렇게 완성되었어요~!
두번째는 우리 콩쥐를 도와 줄 동물친구들을 만들어 보는 시간~!
선생님께서 형광 클레이와 작업판, 밀대, 동물모양 틀을 준비해 주셨어요.
윤인 팔랑 팔랑~ 나비를 만들고 싶다고 해서 틀에 맞게 클레이를 밀대로 밀어주고,
틀로 꾸욱~ 찍고, 겉에 잘라낸 클레이로 더듬이도 만들어주고~
역시 대칭이 되도록 나비를 꾸며 주었어요! 
이렇게 만든 나비는 나눠주신 비닐에 조심히 담아 잘 마를 때까지 보관하면 멋진 야광 나비가 된답니다.
이제 두번째 방으로 이동이동~!
두번째 방에서는 견우와 직녀를 만나보았어요!
먼저 선생님께 이야기를 듣었어요.
책에서도 읽었었지만 선생님께 들으니 자신이 해야할 일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교훈도 얻게 되었어요.
그럼 1년에 딱 한 번밖에 만나지 못하는 견우와 직녀를 위해 멋진 다리를 만들어 줄까요?
두번째 방은 이렇게 불을 끄고, 체험을 해서 아이들에게 더 새로운 자극이 되었어요.
벽돌 교구도 예쁜 링도 모두 야광~! 아이들이 힘을 모아 견우에서 직녀까지 다리로 연결해주니
견우와 직녀에게도 반짝 반짝~ 기쁨의 빛이 나기 시작했어요.
다음은 견우와 직녀에게 별똥별 나무를 만들어주기~!
야광 공을 불이 들어 온 아크릴판(?)에 힘껏 던져서 붙여주는 활동이에요.
빨판이 있는 공이라 힘껏 던져주면 판에 잘 붙어서 아이들이 정말 신나했어요.
이렇게 온 몸이 쭉쭉~ 펴지도록 하는 신체활동 정말 좋더라구요.
마지막에는 다시 아이들이 대신 열매를 따서 통에 담아주는 활동까지~!
마지막으로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감광판에 빛그림그리기!
예쁜 별자리들을 따라 그리기도 하고~ 각자 그리고 싶은 그림들을 마음껏 그려 보았어요.
마지막으로 세번째! 토끼와 자라를 만나는 시간!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 속 동물 친구들 퍼즐을 맞춰주는 시간~!
어렵진 않지만 조각이 크다보니 아이들 시행착오를 겪으며 재밌게 맞추더라구요!
윤인 토끼의 빠진 부분을 채워주었어요.
다음은 아이들의 도움으로 용왕님의 병을 고쳐드리는 시간~!
양쪽에서 뿜어 나오는 비누방울에 공을 던져 비누방울 터트리기 활동이에요~!
아이들이 공을 던지다가 부딪힐까봐 서는 공간이 조금 더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아이들은 정말 신나했던 시간~!
마지막으로 기다리던 보물찾기 시간~!
차례 차례 입장해서 신나게 놀며 숨겨진 과일들을 찾으면 도장을 하나씩 받을 수 있어요.
윤인 1개 찾고, 신나게 놀았는데 어떤 아이는 10개가 넘게 찾더라구요. ㅋㅋ
많이 찾아 도장을 많이 받으면 무료 입장권도 더 빨리 받을 수 있으니 열심히 찾아보시길.. ^^;;
이런 과일, 야채, 열매들이 숨어 있어요.
윤인 이렇게 반지 놀이도 하고~~
또 선생님께서 어찌나 잘 놀아주시는지 혼자 갔지만 정말 신나게 놀았답니다.
체험을 마치고 나오는데 이렇게 땀을 뻘뻘~! ㅎㅎㅎ
첫째방에서 만들었던 쿠키와 야광동물은 신발장 맞은편 벽에서 찾을 수 있어요.
또 오고 싶다고 하면서도 선물이 있으니 신나서 돌아왔답니다.
내가 만드는 전래동화 이야기 마법처럼은 24개월 이상 입장이 가능하지만
스스로 해보는 것과 신체활동이 많다보니
4세 이상은 되어야 더 알찬 체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만 입장 시키시는 경우가 있으신데 애플도도에서 사전예매하시면 4,900원이니
아이들과 함께 입장하시어 예쁜 사진도 찍어주시고, 함께 하시며 소통하시는 추억 만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집에서도 전래동화를 읽으며 연계하실 수 있으니 꼭 함께 해 주세요~!
전체적으로 각각의 활동 시간이 충분해서 참 좋았고,
이야기에 맞추어 체험 활동들을 재구성하고, 이야기를 생각하며 하는 활동이 되어서 좋았어요!
5~6세 전래동화를 시작하는 시기의 아이들이 함께하면 더 좋을 체험~!
강동아트센터가 멀다 하시는 분들은 수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도 3월 13일부터 진행되고 있답니다.
애플도도에서 마법처럼을 검색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