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 내용을 내가 만드는 전래동화이야기
작성자 :아삼맘
등록일 :2017-03-27 13:22:30
조회수 :3,569
나들이명: 마법처럼(강동)
주말에도 날씨가 참 좋아요~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있어서
실내로만 돌아다니네요^^;;
아이들과 주말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
체험전을 알아보다 어른 4,9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나와서
다녀와봤네요 전래동화 이야기를 내가 만든다고 하네요
강동아트센터 마법처럼은 신발을 벗고 입장합니다.^^
총 3번의 전래동화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첫번째 이야기는 콩쥐팥쥐 에요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동화 속 내용을 듣고
팥쥐언니 쿠키를 만들어 볼거에요
조물락 조물락!
클레이로 만드는 가짜 쿠키가 아닌 밀가루 반죽으로
내가 만드는 진짜 쿠키를요!
직접 꾸미니 더 즐겁겠지요?
이렇게 만들어진 쿠키는 체험하고 있을동안
오븐에 구워져 체험이 끝난 후 가지고 갈 수 있답니다.
이번엔 말랑말랑 클레이로 콩쥐를 도와줄
동물친구들을 만들어 볼거에요
항아리가 깨졌는데, 동물친구들이 콩쥐를 도와주면
더 빨리 물을 채울수 있겠죠?
우리 아이가 만든건 토끼랍니다
토끼가 활동하는게 빨라서 콩쥐를 잘 도와줄거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거 일반 클레이가 아닌
형광클레이에요!
그래서 어두운 곳에서 더 잘보이는데요
굳지도 않아서 나중에 다른걸로 만들어 볼 수 도 있어 좋더라고요
다 만든 작품은 포장해서 따로 가지고 가면 된답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견우와 직녀에요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를 만나게 해 줄
오작교를 만들어 줬답니다.
벽돌상자로 서로 떨어져있는 견우와 직녀는
만날 수 있게 이어줬어요
불을 끄면 하얀색 부분이 형광처럼 빛나더라구요
아이들이 불을 끌때마다 우와~~우와~~하면서
엄청 좋아했어요
별자리 그림그리기와 나무그림에 공던지기등
다양한 활동이 하나의 이야기에서 진행되니까
아이들이 넘넘 신나하더라구요
연령별로 돌아가면서 체험해봤어요
세번째 방이에요
요긴 바닷속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요
바로 토끼와 자라에 대한 이야기방이였답니다.
바닷속 친구들 퍼즐도 맞춰보구요
요 속에 숨어있는 동물친구들이 있는데요
찾아서 선생님께 가져다 주면 도장도 찍어 준답니다.
형은 하나도 못찾았는데
우리 둘째는 두개나 찾았어요
마지막 방에서 나오면 다시 처음 신발을 벗었던 입구가 나오는데요
그앞에 처음 만들었던 쿠키가 구워져 있어
자기 이름 적힌걸 찾아가면 되요
어땠냐고 물어보니 아이들 모두 엄지척 보여주네요^^
24개월 미만은 출입이 제한되어 있지만
그 이상 유아들은, 그리고 저학년 어린이들은
재미있게 체험 할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