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에 아이와 다녀온 다빈치 코덱스전을 이번엔 뮤지엄러브와 함께 했습니다.
한번더 꼭 보고 싶은 전시였는데 다시 전시를 본다고 하니 좋아하는 혁군이에여~
오디오 가이드도 좋았지만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하는 수업이라 더욱 재미있었다고합니다.
다빈치 코덱스전은 문화역서울 284에서 4월16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코레일 주차장과 서울스퀘어 주차장을 이용할수 있어요~
토요일 11시에 만나 전시실로 이동합니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도 있고 동생도 있어서 아침부터 들떠 있던 혁군이에여~
카드할인으로 저렴하게 혜택을 볼수도 있어요~
볼꺼리가 다양해서 눈이 즐겁고요~
유아인의 전시 설명으로 귀도 즐겁습니다.
혁군이 유난히 좋아했던 스튜디오 드리프트 작품 감상중이네여~
계속 보고 싶은 아름다운 작품이지요~
이탈리아의 화가, 건축가, 과학자,최초의 미래학자이자 공학자로서
르네상스의 민주주의적 이상을 대표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전시인데여~
그의 과학적 탐구력과 기계 공학적 능력을 한눈에 볼수있답니다.
이번전시에서 '코덱스'라는 뜻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37년간 남긴 3만장 가량의
방대한 기록물이자, 서로다은 융합이 실현 되어가는 극적인 과정을 담은 모든 기록물을 통칭한다고해여~
'환호'라는 제목의 21세기 최후의 만찬이라는 작품이에여~
지금의 한반도 상황과 다빈치가 그린 열두 제자의 성격과
형상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표현한 작품입니다.
식탁에 놓여져 있는 사물들이 현 상황들을 잘 대변해 주는듯합니다.
이곳은 직접 관람객들이 색칠한 작품을을 영상에 띄울수 있는 곳이랍니다.
다빈치의 스케치 작품을 색칠해서 선생님께 주면 영상에 넣어줍니다.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여~
3D공간속을 돌아다녀볼수 있는 조이스틱도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아요~
작품에대한 자세한 설명들 덕에 더욱 즐거운 전시이지요~
다빈치가 그렸던 수기노트도 볼수 있고요~
정보는 물론 직접 조립까지 해볼수 있답니다.
'최후의 만찬'입니다.
벽 한 가득한 커다란 그림에 압도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일반적인 벽화기법을 사용하지 않고
유화를 사용해서 작품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림이 손상되기 시작했다고해여~
엘뜨레는 손실된 형체와 색들을 되찾기위해 중요한 복원 작업을 했고
디지털로 재구성했다고 합니다.
역시나 뮤지엄러브 선생님과 함께하니 엄마랑 둘이 왔을때보다
많은것들을 담아가는것 같습니다.
워크북으로 꼼꼼히 정리하여 머리속에 쏙쏙 집어 넣습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뮤지엄러브 아트클래스 정규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클릭하면 2017년 1학기 아트클래스 수업에대해 자세히 보실수 있어요~
전시에 함께 가줄수 있는거 이외에 별로 도움이 안되는 엄마
뮤지엄러브의 힘을 빌려봅니다.
미술은 그저 미술 한 과목이 아닌
모든 교육을 여는 "통로"가 된다고 합니다.
뮤지엄러브 아트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한뼘더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
한달에 한번 수업 진행하게 되었느데여~
앞으로의 전시들도 열심히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