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정말 적더군요.

약간음침한 어두운 분위기에 편의점도 문닫을 준비 하고,음악도 던전 탐험 분위기의 음악으로 세팅되어 있었어요.

아이들이 무서워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어요.

평소라면 수족관 유리앞에 바글바글한 사람들 때문에 아이들은 보고싶은걸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던 그곳이!

 텅~~빈 유리앞에서 미션지를 읽으며 꼼꼼히 살펴보고 사진 찍는 족족 아이들만 찍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

닥터피쉬와 소라,물고기 직접 만지는 체험관에서 눈치볼일 없이 마음껏 놀고

아이들이 집에가고싶지 않아 했어요.

미션지도 아이들 수준별로 있어서 어렵지 않고 참 좋은것같아요. 늦은 시간이라 차도 안막혀서 집이 강동구인데 마음편히 왔네요.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