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서울 은평구 불광동 13-27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 1번출구에서 1분거리_

체험관람과 일반관람으로 나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

우리가 찾아간 날은
'글로벌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세계의 문화/의상/전통춤/음식에 대해 배울 수 있었는데요.

박물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세계여러나라에 대해 알아보고,
브라질 삼바춤과 미국의 햄버거 만들기 체험을 했어요.

모든 과정이 외국인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다문화사회에 딱 걸맞는 오감체험 학습 장소랍니다^^

아이들이 올라가는 곳은 '트로이목마'예요.

실제 트로이목마는 이보다 훨씬 크겠지만,
아이들이 직접 올라와 몸소 체험하다보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더라고요. 

터키에서 오신 선생님 덕분에
저도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어 흥미롭게 설명을 들었어요. :-)

아이가 가보고 싶어하는 나라 1순위인 이집트에도 가봤어요.

열심히 경청하는 아이들 뒷모습이 사랑스럽죠 ^^

물의 도시 베니스_
베니스의 이동수단인 곤돌라 ♪

선생님께서 설명하시고 질문도 하시는데
문제를 맞출 때마다
하이파이브를 외쳐주시니 아이들이 좋아해요.

 짧게 세계여러나라 여행을 마치고, 
정열의 나라 브라질로 떠나,
삼바춤을 배워보기로 했어요!

브라질은 포르투갈어를 사용한다고해요.

안녕하세요 " 오이~"
안녕히계세요 " 챠우~"

간단한 인사말과
브라질이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국기 색깔이 의미하는 것,
그리고 악기와 전통춤을 배워봤어요. 

 춤추기가 쑥쓰러워 처음엔 안따라하다가,
한 친구가 열심히 추니 아이들도 자극받아 하더라구요.
묘한 경쟁심리가 작용했나봐요ㅎㅎ

전통춤을 배우고 찾아간 곳은
세계여러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곳이었어요.

아이들이 차례로 옷을 갈아입는 동안,
호주선생님께서 호주의 문화와 음식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이야기를 들으니 더더욱 가보고 싶은 나라예요 ^^*

짠!

잠깐사이 변신해서 나타났어요 ㅎ

페루의 전통의상,
알록달록 판초를 입었네요 ^^

선생님들과 기념 사진을 남기고,
작은 패션쇼도 펼쳤답니다. ♡

마지막 하이라이트~!
아이가 기다리던 햄버거 만들기 시간이에요.

다문화박물관이 초등체험학습 장소로
인기가 있는 이유가 또 있는데요.
아이들이 체험하는 동안,
부모님들은 4층 뮤지엄 카페에서
무료로 커피, 주스를 마시면서 기다릴 수 있다는 거예요.
무료충전기도 있어서 휴대폰 충전도 할 수 있고요.
 이 짧은 여유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햄버거는 미국선생님 담당~

아이들 체험이라고 대충 만드는게 아니라,
햄버거 패티부터 제대로 만들더라구요.

반죽도 해야하고,
불을 사용해야 하기때문에 좀 걱정스러웠는데
메인 셰프님이 따로 계시고,
자원봉사자 학생들도 있기 때문에 안심이 되었어요.

고기패티부터 만든건 처음이라 
더 뿌듯해하더라고요. ^^

만들고 나서 바로 시식타임 ♪
사먹는 햄버거보다 백배 맛있었어요 ㅋ

주신 레시피 활용해서
홈메이드 햄버거 꼭 도전해볼게요 ^^*

글로벌페스티벌 체험이 끝나고 난 뒤 이어서
자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어요.

 배운 내용을 엄마한테 자랑하기도 하고요.

입장할 때 받은 여권에
스탬프를 찍으면서 다시한번 세계여행을 합니다.
♥

얘기만 듣다가 첫 방문했는데
호기심이 마구 샘솟는 다양한 경험이 만족스러워요. 
영어수업으로도 진행되니
좀 더 글로벌하게 체험할 수도 있겠죠?^^

    

글로벌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초등체험학습 다문화교육!

멀리 떠날 필요없이 다문화박물관에서 가능하네요.
매번 주제가 바뀐다니 종종 체험하러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