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생태박물관을 다녀와서
작성자 :Sara
등록일 :2002-02-22 22:27:13
조회수 :22,052
나들이명: 박물관 놀이터
흠흠, 겨울날씨라기에는 따뜻하고 봄이라기에는 약간 쌀쌀한 날씨로 세맘들이 아가들 데리고 씩씩하게 잘 다녀왔답니다.
일단 생태박물관 점수를 준다면 85점? 유아들과 같이 가도 손색없는 박물관이라 생각합니다. 생각했던것보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다양한 내용과 볼거리, 그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시설물 관람으로 조금 감동했답니다.
아직까지는 유아들은 고려하지 않고 전시물들이 아이들 머리위로 있는것이 대부분이잖아요. 거기에 실물보다는 박제들이 더 많긴 하지만 시설물 수준은 상(??)위 수준이랍니다. 입장료에 비하면 너무도 좋은 관람을 하고 온것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평가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카달로그를 가져왔으면 더 자세한 내용을 쓸수 있을텐데.. 여하튼 제 메모리 한도내에서 적어보겠습니다.
1.야외동물원
재밌었던것은 노새를 첨보고 말과 당나귀를 교미에서 태어났답니다는 사실을 알아 흥미로왔습니다. 그리고 노새는 더이상 세대를 이을수 없다는 사실이 조물주의 오묘함을 새삼느끼게 되었습니다.
토끼가 사는 땅밑 굴도 가까이 보고 만져보고 갖가지 오리들과 염소, 진도개,삽살개등등 우리 관형이까지 너무 신나게 보았습니다.
2.곤충전시관1,2관
각종 곤충과 물고기들의 박제된모습들을 확대경을 통해 가까이 자세하게 볼수 있어 좋았답니다.
3.공룡전시관
3층에 있는데 계단을 올라가자마다 악어와 거북을 만날수 있습니다. 공룡전시관도 넓고 다양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홀로그램과 함께 공룡에 대한 설명도 재밌게 들을수 있었답니다.
4.입체영상관
2가지를 방영하는데 자연과 공룡에 관한것입니다. 공룡은 같은 것을 계속방영하고 자연에 관한것은 4가지정도를 번갈아 가며 방영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개구리에 관한 것을 보았는데 전 맹꽁이라는 녀석을 처음 봤답니다. 그리고 교미하는 모습과 교미함과 동시에 알을 만들어 낸다는것 그리고 올챙이가 되고 어미가 올챙이를 떠나는 일생까지 아이둘에게 맞춰 재밌게 편집되어 있어 너무도 재밌게 봤습니다. 아이들덕분에 왔지만 제가 얻어가고 새로운것을 배워 힘든것도 잊혀지더군요.
공룡얘기는 예전에 인천예술회관에서 공룡대제전에서 보았던 아기공룡딩키의 모험에 관한 내용으로 또 보았지만 아이들이 잘도 기억하고 이제는 무서움을 덜 느끼고 보았습니다.
혜원이 녀석까지 입체안경을 쓰고 엄마품에 안겨 진지하게 보는 모습이 엄마들이 애쓰는 모습이 절대 헛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더욱 들었답니다.
관람을 다 마치고 매점에서 사발면과 함께 홍준맘의 맛난 김밥으로 배를 채웠습니다.(홍준맘 정말 감사해요!)
한가지 흠이죠? 관내에 식당이 있으면 좋았을텐데.. 아이들이 오는데 점심 한끼니 앉아 먹을곳이 없다니...
< 다음에 생태박물관에 오시면요..>
1.간단한 요기거리를 챙겨오세요.
김밥이나 빵정도? 그 주변에 매점 사발면 외에는 식당이 전혀 없거든요. 사발면도 빙그레거라 영 맛이 없답니다.
2.소사역에서 019 마을버스로 한 15분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맞은편에 바로 물박물관이 있는데 시간이 되시면 함 들르세요.
3.야외동물원에서 500원짜리 사료를 사서 동물에게 주세요. 과자는 못주게 되어있거든요. 혹시 오리연못옆 책상에 사료가 없으면(무인판매랍니다.) 박물관에 전화하거나 가서 얘기하시면 금방 만들어 주신답니다.
Sara님의 글입니다.
> 봄이 되니 나들이 갈생각에 벌써 마음이 설레이네요. 아이들도 자연속에서 놀수 있고 엄마들도 바깥 나들이로 스트레스를 풀수 있고..(더 스트레서 받나요? ㅎㅎ)
>
> <동아일보참고>
>
> < 부천시 박물관 현황 >
>
> 에디슨 과학박물관 032-327-2168 www.bucheonsi.com
> 요 금> 어린이 2000, 성인 4000원
> < 견학후기 : 가기전에 간단하게 에디슨 위인전(삼성출판사에서 나오는 3,500원하는 위인전이 있는데 유아들도 간단하고 재밌게 볼만합니다.) 을 읽고 가면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도할수 있습니다.
> 진품에 측음기로 음악을 직접 들을수 있답니다. 요즘 유아용침대와 와플기도 에디슨이 발명했다는 사실은 어른들도 흥미로운 관람이 될만한것 같습니다. >
>
>
> 토속음식점(솟대,황토길) 032-665-5923,665-7476 수제비,한정식등 관람료 : 무료
> 교통편 : 부천역사에서 택시요금 기본요금 거리
> < 설명 : 1층은 음식점, 2,3층은 옹기,농기구,화로,꽃가마등 예전에 쓰던 생활용품 7,000여점을 밀랍인형과 함께 전시해 놓고 있고 식사 주문후 아이들과 즐겁게 둘러볼수 있습니다. >
>
>
> 자연생태박물관 032-678-0720 www.buchonsi.com
> 요금> 어린이 500, 성인 1000원
> 교통편 : 소사역 3번출구 019마을버스나 3번버스로 종점.
> < 설명 : 야외동물원과 실내박물관 3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야외동물원에서 사료를 판매하고 있어 사서 아이들에게 먹이를 직접 줄수 있습니다. >
>
>
> 부천물박물관 032-320-3566 www.buchonsi.com 무료
> 교통편 : 생태박물관 맞은편 (위참고)
> < 설명 : 정문에서 박물관까지 거리가 산이 있어 조금 멀다고 합니다. 나들이 삼아 개미 잡으며 아이들과 함께 등산한다 생각하면 재밌겠죠?(직접 다녀와서 후기 올리겠습니다.)>
>
>
> 한국 만화박물관 032-661-3745 www.comicsmuseum.org
> 관람료 : 어린이 1500, 성인 3000원
>
>
> 부천 레포츠공원
>
>
> 짚,풀 생활사 박물관 (2003년 개관예정)
> 위치 : 레포츠공원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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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태박물관 점수를 준다면 85점? 유아들과 같이 가도 손색없는 박물관이라 생각합니다. 생각했던것보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다양한 내용과 볼거리, 그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시설물 관람으로 조금 감동했답니다.
아직까지는 유아들은 고려하지 않고 전시물들이 아이들 머리위로 있는것이 대부분이잖아요. 거기에 실물보다는 박제들이 더 많긴 하지만 시설물 수준은 상(??)위 수준이랍니다. 입장료에 비하면 너무도 좋은 관람을 하고 온것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평가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카달로그를 가져왔으면 더 자세한 내용을 쓸수 있을텐데.. 여하튼 제 메모리 한도내에서 적어보겠습니다.
1.야외동물원
재밌었던것은 노새를 첨보고 말과 당나귀를 교미에서 태어났답니다는 사실을 알아 흥미로왔습니다. 그리고 노새는 더이상 세대를 이을수 없다는 사실이 조물주의 오묘함을 새삼느끼게 되었습니다.
토끼가 사는 땅밑 굴도 가까이 보고 만져보고 갖가지 오리들과 염소, 진도개,삽살개등등 우리 관형이까지 너무 신나게 보았습니다.
2.곤충전시관1,2관
각종 곤충과 물고기들의 박제된모습들을 확대경을 통해 가까이 자세하게 볼수 있어 좋았답니다.
3.공룡전시관
3층에 있는데 계단을 올라가자마다 악어와 거북을 만날수 있습니다. 공룡전시관도 넓고 다양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홀로그램과 함께 공룡에 대한 설명도 재밌게 들을수 있었답니다.
4.입체영상관
2가지를 방영하는데 자연과 공룡에 관한것입니다. 공룡은 같은 것을 계속방영하고 자연에 관한것은 4가지정도를 번갈아 가며 방영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개구리에 관한 것을 보았는데 전 맹꽁이라는 녀석을 처음 봤답니다. 그리고 교미하는 모습과 교미함과 동시에 알을 만들어 낸다는것 그리고 올챙이가 되고 어미가 올챙이를 떠나는 일생까지 아이둘에게 맞춰 재밌게 편집되어 있어 너무도 재밌게 봤습니다. 아이들덕분에 왔지만 제가 얻어가고 새로운것을 배워 힘든것도 잊혀지더군요.
공룡얘기는 예전에 인천예술회관에서 공룡대제전에서 보았던 아기공룡딩키의 모험에 관한 내용으로 또 보았지만 아이들이 잘도 기억하고 이제는 무서움을 덜 느끼고 보았습니다.
혜원이 녀석까지 입체안경을 쓰고 엄마품에 안겨 진지하게 보는 모습이 엄마들이 애쓰는 모습이 절대 헛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더욱 들었답니다.
관람을 다 마치고 매점에서 사발면과 함께 홍준맘의 맛난 김밥으로 배를 채웠습니다.(홍준맘 정말 감사해요!)
한가지 흠이죠? 관내에 식당이 있으면 좋았을텐데.. 아이들이 오는데 점심 한끼니 앉아 먹을곳이 없다니...
< 다음에 생태박물관에 오시면요..>
1.간단한 요기거리를 챙겨오세요.
김밥이나 빵정도? 그 주변에 매점 사발면 외에는 식당이 전혀 없거든요. 사발면도 빙그레거라 영 맛이 없답니다.
2.소사역에서 019 마을버스로 한 15분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맞은편에 바로 물박물관이 있는데 시간이 되시면 함 들르세요.
3.야외동물원에서 500원짜리 사료를 사서 동물에게 주세요. 과자는 못주게 되어있거든요. 혹시 오리연못옆 책상에 사료가 없으면(무인판매랍니다.) 박물관에 전화하거나 가서 얘기하시면 금방 만들어 주신답니다.
Sara님의 글입니다.
> 봄이 되니 나들이 갈생각에 벌써 마음이 설레이네요. 아이들도 자연속에서 놀수 있고 엄마들도 바깥 나들이로 스트레스를 풀수 있고..(더 스트레서 받나요? ㅎㅎ)
>
> <동아일보참고>
>
> < 부천시 박물관 현황 >
>
> 에디슨 과학박물관 032-327-2168 www.bucheonsi.com
> 요 금> 어린이 2000, 성인 4000원
> < 견학후기 : 가기전에 간단하게 에디슨 위인전(삼성출판사에서 나오는 3,500원하는 위인전이 있는데 유아들도 간단하고 재밌게 볼만합니다.) 을 읽고 가면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도할수 있습니다.
> 진품에 측음기로 음악을 직접 들을수 있답니다. 요즘 유아용침대와 와플기도 에디슨이 발명했다는 사실은 어른들도 흥미로운 관람이 될만한것 같습니다. >
>
>
> 토속음식점(솟대,황토길) 032-665-5923,665-7476 수제비,한정식등 관람료 : 무료
> 교통편 : 부천역사에서 택시요금 기본요금 거리
> < 설명 : 1층은 음식점, 2,3층은 옹기,농기구,화로,꽃가마등 예전에 쓰던 생활용품 7,000여점을 밀랍인형과 함께 전시해 놓고 있고 식사 주문후 아이들과 즐겁게 둘러볼수 있습니다. >
>
>
> 자연생태박물관 032-678-0720 www.buchonsi.com
> 요금> 어린이 500, 성인 1000원
> 교통편 : 소사역 3번출구 019마을버스나 3번버스로 종점.
> < 설명 : 야외동물원과 실내박물관 3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야외동물원에서 사료를 판매하고 있어 사서 아이들에게 먹이를 직접 줄수 있습니다. >
>
>
> 부천물박물관 032-320-3566 www.buchonsi.com 무료
> 교통편 : 생태박물관 맞은편 (위참고)
> < 설명 : 정문에서 박물관까지 거리가 산이 있어 조금 멀다고 합니다. 나들이 삼아 개미 잡으며 아이들과 함께 등산한다 생각하면 재밌겠죠?(직접 다녀와서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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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만화박물관 032-661-3745 www.comicsmuseum.org
> 관람료 : 어린이 1500, 성인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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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레포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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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짚,풀 생활사 박물관 (2003년 개관예정)
> 위치 : 레포츠공원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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