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다이안

등록일 :2002-12-22 22:28:10

조회수 :13,256

오늘 두아들과 함께 아침일찍 서둘러서 다녀왔어요.
첫수업을 받았죠.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지만,
저의 경우는 괜찮았고 보람있었어요.
좀더 적극적으로 원어민 선생님의 질문에 손들어 대답하고
대화를 시도한다면 아깝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저의 아이가 받은 수업에는 유아보다는 초등에 가까운 (고학년도 있었구요.)
어린이가 많았는데 분위기가 활발하지 못했어요.
수업 진행면에서도 문제가 있겠지만
적극적인 참여도 좀 부족했어요.
몇번이나 똑같은 질문을 계속해도 전혀 대답이나 발표를 안해서
여러번 되묻는게 반복되었거든요.
다른 아이들의 실력(?)도 한번 보고 싶었고
기특한 아이들이 말하는 것을 감탄하며 듣고 싶었는데 좀 아쉬워요.
저의 아이들은 학습지나 학원을 한번도 다녀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좋은 경험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특히 교육관에서는 무었보다
본전(?)뽑는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보다 활발하게
원어민 선생님께 다가가세요.
아이가 안된다면 엄마가 도와주셔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원어민 선생님께서는 친절하게 다가갈려고 노력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