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우유주기,건초주기, 착유, 아이스크림만들기, 치즈만들기, 트랙터 타기 5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고
중간 점심시간이 있어 도시락을 싸오거나 근처 식당에서 드시면되요

저희는 10시30분에 들어갔다 2시30분쯤 종료했어요
종료후에도 4시까지 놀다올수 있으니 먹을거리 넉넉하게 챙겨가세요~

임신한 젖소들은 방목되어 있어요
이리봐도 저리봐도 자연과 함께 하는곳

a조b조로 나눠서 진행했는데 저희는 착유체험부터 했어요
소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건 아이들도 저도 처음~

줄설때까지만해도 신났는데 앞에서니 얼음~
선생님이 괜찮다고 하고 저랑 아빠랑 도와주니 해보더라구요

엄마~ 느낌 이상해!
현장체험학습 많이 가본 아니도 착유는 처음해본듯~
그래도 한번하니 재밌다고 계속하더라구요

짜서 먹어도된다고 하시길래 먹어봤는데
따뜻하고 달콤해서 맛있었어요~

두번째는 우유주기~
많은 양의 우유를 주면 젖소가 죽을수 있다고해서 아주 조금씩 아이들 위주로 나눠주셨어요

젖소들이 얼마나 힘이쎈지 작은아이는 혼자서 안되겠더라구요
한개는 큰아이 혼자 두번째는 둘이서 같이 줬어요

건초주기도 재밌어해서 두바구니나 줬다는~
주의할점은 너무 가까이 가지마세요 저 카메라 들이댔다가 젖소가 목을 을때 저를 쳐서 눈 빠지는줄 알았다는요 :

우유주기, 건초주기, 착유 세가지 체험을 하고나면 12시정되 되요
점심시간이 주어지는데 나가서 먹을 생각으로 준비 과일과 간식만 했는데 아이들은 안나겠다고 소리질러 아빠만 근처 편의점행~
편의점도시락 먹었는데 왜 현장체험학습 나오면 뭐든 꿀맛이잖아요~
아주 말먹었어요~

소나무 숲이 있어 다른분들은 여기서 식사 하셨고 저희는 위에서 먹고 내려와서 시원하게 조금 쉬었어요
돗자리를 가져오시면 아래에 깔고 앉고 눕고 시원한 시간 보내실수 있으실꺼에요~

1시에 우리가 만나 장소는 체험장앞
여기서 치즈만들기와 아이스크림만들기가 진행되요

아이스크림만들기는 쉽죠~
얼음과 소금을 1대3으로 넣고 윗칸에는 우유를 넣고 저어주다 가루 넣어주면 끝

날이 더우니 아이스크림 금방 잘도 넘어가구요~
큰아이와 저 둘이서 다 먹은듯요~ 좀 싱겁긴하지만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치즈만들기도 어느정도 작업을 해놓으신터라 저희는 간단하게 으깨기, 늘이기, 불리기를 해서 만들었어요

아이들도 이렇게 치즈가 만들어지는거냐머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한가족당 한세트가 준비되는데 양은 꾀 많았답니다

소금물에 좀 담가놔야 맛있데요~
처음에는 왜이리 짜 하는데 집에 가져오니 선생님말씀데로 싱겁더라구요~
3개로 나눠 떡복기나 간식 먹을때 넣어주기로 약속했어요

현장체험학습의 마지막은 트랙터 타기~
느릿느릿하지만 나름 스릴있어 아이들은 놀이기구 타는것처럼 좋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