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 윤맘이 일상탈출해서 스트레스 팍팍 풀고 오는 것이 있어요.

바로 박경림토크콘서트지요.

한국의 오프라윈프리라 할 수 있는 그녀의 웃음과 공감 가득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진 150분 동안의 감동 스토리...

사실 120분 공연이라고 알고 갔는데 150분쯤 했어요ㅋㅋ

어찌나 신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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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토크콘서트 3 :: 노(?)맨틱한 여자들

11.16(수) ~ 11.20(일)

수, 목 11시 / 금 20시 / 토 19시 / 일 17시

관람시간 120분 (신나면 더 연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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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정문으로 진입하여 횡단보도 건너서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요.

입구에 안내판이 있어서 찾기 쉬워요.

작년에 했던 곳이라 금방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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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맘은 10시 30분쯤 도착해서 티켓팅했는데

40분쯤 되니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요.

입장할 때도 줄서서 입장했어요.

참, 주차는 티켓박스에서 확인하면 되는데

4천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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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을 하고 좌석을 확인했어요.

작년에는 뒷쪽에 앉아서 좀 아쉬웠는데

오늘은 G열에 앉았어요.

사이드긴 하지만 그래도 잘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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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을 한 다음에는 이름표를 받아가세요.

오늘만은 누구의 엄마가 아닌 나 자신이 되어 보는 시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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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로맨틱 지수는?

이름표를 받고 로맨틱 지수에 체크해보세요.

공연 중 같이 알아보는 시간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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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이에요.

작년보다 훨씬 로맨틱해졌는걸요~ㅎㅎ

첫날 공연부터 열기가 남다릅니다.

워낙 재미있다고 소문난 공연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요,

여자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많지 않은 거 같아요.

그래서 더 의미가 있는 거 같아요.

친정엄마랑 시어머니랑 동생이랑 친구랑... 많이들 오셨더라고요.

입장하면서 받은 다이어리와 립스틱, 촛불(?)이에요.

여자를 위한 선물이라 더더욱 좋아요.

립스틱은 공연 중에 막 바르라고 강요하십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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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술사 박경림의 로맨틱 강의가 시작되었어요.

윤맘은 원래 애교가 없긴 한데 오늘 제대로 배우고 갑니다.

"솔"톤을 유지하고 마법의 단어 "떠 쩌 영"을 붙이면 된다네요.

오글오글 하지만... 그래도 도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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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더욱 로맨틱하게 해 줄 게스트 출동합니다.

아... 저절로 "떠 쩌 영"이 마구 나오는 신기한 일이 벌어지네요.

항상 게스트가 궁금하고 또한 큰 화제가 되는데요,

첫날 게스트는 바로 이준기네요.

우와 정말 빛이 나더라고요.

괜히 연예인이 아니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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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잘생긴 줄 몰랐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 대방출에

백허그도 해주고...

무대에 올라가신 저 분, 오늘 완전 계탔어요~ㅎㅎ

꿈만 같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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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로맨틱한 분위기는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 나오나봅니다ㅋㅋ

보는 내내 참으로 신기했어요.

제 눈 앞에 있다는 사실이~ㅎㅎ

박경림토크콘서트에 오시면 핫한 훈남남자연예인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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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도 어찌나 감미롭게 잘 부르시던지...

노래도 참 좋더라고요.

12.3일 팬미팅?하시나봐요.

깨알홍보 하시고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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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엄마"라는 이야기만 나와도 눈물이 나오잖아요.

"우리 엄마에게 로맨틱을 선물하고 싶어요"라는 것을 주제로

같이 이야기를 나누어 봤어요.

경림언니도 울고 많이들 우셨어요.

윤맘도 엄마 생각이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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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훤칠하고 훈훈한 기럭지의 청년, 김우빈이 등장했을 때

정말 공연장이 떠나가는 줄 알았어요.

이기적인 기럭지에 그저 감탄만...+.+

쑥쓰러워하는 모습이 더 매력있더라고요.

사실 연예인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래서 연예인하는구나 또 느껴봅니다.

다정하고 또 다정하더라고요.

엄마와의 여행, 박경림토크콘서트가 응원합니다!

통크게 일본 규슈 2인 여행권을 주셨어요.

아~ 진심 부럽습니다.

평소 어머님께 사랑한다는 말씀을 자주 드린다고 해요.

어머, 올바르다 올바르다~]

이게 끝인 줄 아셨죠?!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이번에는 가수님의 등장입니다.

다같이 합창하며 콘서트에 온 줄 알았어요.

아까 입장하면서 받은 촛불도 흔들면서

노래에 푹 빠져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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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콘서트 분위기 제대로 냈어요.

촛불로 하나된 우리, 로맨틱한 거 맞죠?!

왜 김우빈 뒤에 나오게 했냐며 서운하다고ㅎㅎ

말씀도 어찌나 재치있게 잘하시던지요...

노래도 두 곡이나~!!

가수들이 오전 11시~12시는 정말 노래하기 힘든 시간이라고 하던데

그래도 CD를 틀어놓은 듯 똑같더라고요.

우와~

완전 신나요~

목소리도 너무 좋고요.

이렇게 노래 잘 부르는 가수인지 몰랐어요.

이적님,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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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얼마든지 로맨틱한 여자가 될 수 있다!

왜냐, 연애술사 박경림의 강의를 들었거든요.

공연 보고 난 후 바로 윤아빠에게 계속 써먹고 있어요.

"떠 쩌 영"ㅋㅋ

밥 먹었쩌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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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로 다시 신혼으로 돌아가는 그런 기분,

정말 마법의 단어가 맞나봅니다.

2시간 넘게 울고 웃고...

정말 기대 이상의 그런 시간이었어요.

마지막까지 관객들을 위해 큰웃음을 주고

온 에너지를 쏟아부어서 같이 즐기고

스트레스 풀게 해 준 박경림토크콘서트~]

진심 내년에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쩜 이리 흥이 넘치는지...

같이 노래부르고 즐기면서

스트레스 확 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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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 전에 당 떨어질까봐 당충전하라고

초콜렛도 나눠주시고... 그 사진은 너무 흥분한 나머지

못 찍었네요ㅋㅋ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 만으로도 참 위안이 되고

힘이 되고 그렇잖아요.

윤맘도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힘이 되고 공감이 되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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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남편과 같이 볼 수 있는 그런 속 시원한 공연 기대해봅니다.

작년보다는 올해가 더 재미있고 기대 이상이여서

내년 시즌4도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내년에는 윤맘이 사연에 뽑혔으면 좋겠어요^^

이번주 일요일까지 공연이니까 눈 호강도 하고 힐링하고 싶으시다면

박경림토크콘서트, 이대 삼성홀로 달려가세요.

매일 매일 특급 훈남 게스트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