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지기 친구와 간만에 공연나들이 다녀왔어요 친구는 제목도 모르고 내가 보여준다고 하니 아무생각없이 왔다가 완전 반하고 갔어요. 서로 애엄마가되서 애들떼어놓고 온전히 친구와 실컷웃다가 왔어요
친구가 직장그만두고 우울해했었는데 속이 확~뚫린다고 너무 잘 봤다고 좋아하네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출연진이 대박인거같애요 대로역을 맡은 분도 진짜 연기짱이였지만 여배우님 완전 연기신이예요. 한번도 흐름끊김없이 계속 웃다가 막판에 반전!!!!
관객들과 소통도 너무 재밌었어요 모랄까 엑스트라되는 느낌이랄까 ^^
간만에 제대로된 공연하나 보고 온듯한 완전 뿌듯한 하루였어요
지금도 글쓰면서 생각하니 키득키득 웃게되네요~
후회없을꺼예요 이제 막시작하는 연인이나 썸타고 계신분들께 추천드려요

니의 인생극이이 되어버린 그녀를 믿지마세요 완전 대박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