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커가면서 학교공부도 중요하지만 진로체험도 중요하죠.
로봇도 체험해보고 로봇 교육도 받을 수 있는 로봇교육 체험관 핸즈온 캠퍼스에 다녀왔어요.

핸즈온캠퍼스는 용산 전자랜드 4층에 있어요.
초행길이라서 서둘렀는데도 조금 늦었어요~~ㅠㅠ

핸즈온랩에서는 자동차의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자유롭게 자동차를 만들어서 굴려보는데 생각처럼 잘 굴러가지 않더라구요~~ㅠㅠ

자동차를 만들어서 굴려보고 안 굴러가면 또 다시 만드는 과정을 계속 수정하면서 진행했어요.
처음에는 아이가 조금 당황하더라구요.
하지만 어느새 집중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차를 만들어보더라구요.

주어진 시간이 끝나고 자동차를 굴리는 시간이에요.
앞에 친구들의 자동차가 어떻게 되는지 열심히 보고 있어요.
저희 아들이 만든 자동차는 자동차를 뒤로 두면 더 잘 굴러가더라구요.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으면 더 멋진 자동차를 만들 수 있었을텐데 아쉽더라구요~~ㅠㅠ

플레이그라운드에서 벽면에 레고로 이름과 그림을 표현해보았어요.
이름을 적는 건 그래도 쉬웠는데 그림을 그리는 건 조금 어려웠어요.

풍선터뜨리기를 하는데 조작이 생각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한번씩밖에 체험을 할 수 없어서 넘 아쉬웠어요~~ㅠㅠ

인간과 로봇이 뇌파로 서로 통신을 할 수 있더라구요.
손으로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집중을 하면 폭탄이 터지고 잠자는 것처럼 편안하게 있으면 공을 뜨고
참 신기하더라구요.
바이오 탭에서는 모든 것이 다 뇌파로 움직여요.

드릴링 로봇으로 레고에 구멍을 뚫어서 열쇠고리를 만들었어요.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로봇 교육 체험관 핸즈온캠퍼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이에요.
직접 프로그램을 짜서 로봇을 제어해보는 활동인데 아이가 넘 좋아하더라구요.
요거 더 할려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두 마지막에 설명해주시는 분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넘넘 감사했어요.

핸즈온 캠퍼스에서 로봇교육 체험이 3시간동안 진행돼요.
처음에는 3시간이라서 길거라 생각했는데 체험을 마칠 때는 3시간이 넘 짧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만간 꼭 시간내어서 한번 더 방문을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