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루지의 크리스마스 파티

공연을 즐겨보는 5세 남아랑 갔어요

사실 크리스마스의 개념이나, 산타할아버지 정도만 알고있었지

스크루지는 생소해 했는데 공연 전에 간단한 설명을 해주니 이해가 쉬웠어요

배우분들이 실감나게 또 현장감있게 밝은 표정으로 공연해주셔서

약간은 암울한 내용에 비해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구요

중간에 배우들이 아이들과 대화도 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그래서 뮤지컬이나 소극장 공연이 참 좋은것같아요)

아이가 재미있어했어요

아이가 이제 크리스마스 하면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도 떠올릴것 같아요

좋은 추억 남겼습니다.

다가오는 연말~ 크리스마스~ 아이와 함께 관람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