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 갤러리는 1층

겨울방학 체험 필수 코스.
아트 애듀케이터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술을 즐길 수 있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

서양미술사의 전반을 훑는 미술사를 다루다보니
48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지만,
체험 시간 90분이라 긴 편이고,
설명이 많아서 최소 6세 이상이 좋을 것 같다.

>> 공연 소개 및 할인 예매처

SNS에 후기를 남기면
캐릭터 기념 볼펜을 주니 꼭 챙기기!

주차권은 4시간 4,000원
 

충무아트홀 1층 로비는 넓고,
스마트폰 충전소도 있고, 물품 보관소도 있다.
요즘 같은 계절엔 더 반가운 물품보관소
 

오늘은 자주 만나는
여섯 살 친구들과 함께라 더 좋다.^^

테레사도 만나고~
 

윤이, 여름이도 함께.^^
 

입장 시간은
10시부터 4시까지 매 시간 정각,
아이 단독으로도 체험 가능하지만,
오늘은 엄마도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서
아트 에듀케이터의 큐레이션이 이어지는
갤러리 같은 공간.
 

원시부터 로코코, 바로크, 인상주의 등 사조별로
 20세기 미술사의 대표작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을 듣고
연계된 미술 실기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원시미술부터 사실주의까지..
 

16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 - 조화와 균형
 

르네상스 미술의 3대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가
이름을 날리던 시대.
 

여섯 살도 모나리자는 아는 척.^^
왜 눈썹이 없을까 흥미진진하게 이야기 나누고..
 

아담의 창조 / 미켈란젤로,
아르놀피니의 결혼식 / 얀 반 아이크
 

감동과 생동감 - 바로크 미술
 
 

 

현실에서 생명의 움직임을 찾으려 한 바로크 미술
 

 

렘브란트 자화상의 배경에 아무 것도 없는 건,
말년에 가난해져서라고.

행복과 향락 - 로코코 미술

빛이 아름다운 그림도 보고.


 

이성과 규모 - 신고전주의 미술

정치, 경제, 사회상의 대변혁이었을 뿐 아니라
인간생활의 모든 면에 영향을 끼친 프랑스대혁명에 이어
그리스, 로마풍의 장려함과 복고 취향적 취미를 반영한 신고전주의.

나폴레옹을 근사하게 미화했다는 그림
 

열정과 상상력 - 낭만주의 미술
 

그림 보며 설명 들으며,
쉽지는 않지만 열심히 듣는다.
 

 

체험 : 모나리자의 재해석, 그림 재현을 통한 명암법

열심히 설명 듣느라 바빴으니
이제 체험 시간!
직접 해봐야 더 많이 남는거니까.^^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모나리자에 대한 유익하고 즐거운 해설과 함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콜라주 기법으로
팝아트 작품을 만드는 체험.

루브르 미술관에 가도
모나리자를 보긴 힘들겠다.ㅎㅎㅎ
  

여러 화가들이 재해석한 모나리자,
어른이 봐도 흥미진진하다.
 

그러면 우리만의 모나리자를 만들어볼까?
잡지를 찢어서 모나리자 배경에 붙인다.
 

그리고 그 위에 모나리자 필름지를 붙이면 완성
 

 

이번엔 빛의 방향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는 시간.
아이들 중 한 명이 베르메르의 <우유를 따르는 여인>의 모델이 되어
작품을 실제로 재현해본다.

빛과 그림자가 어떻게 생기는지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
 

진실과 기록 - 사실주의 미술

여기까지 듣고 3층 예그린스페이스로 이동해서
인상주의부터 20세기 미술까지 살펴본다.
 

 

다른 전시에서도 많이 만나
특별히 더 반가운 인상주의 작가들의 작품

빛과 색채 - 인상주의 미술
 

방석을 깔고 앉아서 편안히 전시 관람한다.

 

태양빛이 내리쬐는 야외에서
빛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는 색채를 그리는 화가들
 

태양처럼 빛나는 그림을 그리기를 원했지만,
색은 서로 섞을 수록 탁해지게 되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색이 서로 섞이지 않게
원색의 물감을 색점으로 찍어 칠하기도 했다.

점묘법으로 유명한 그림,
쇠라의 <그랑쟈뜨 섬의 일요일 오후>
실제로는 더 대작이라,
작품 하나 만드는데 일년이 넘는 시간이 걸려서,
점묘법으로 작품활동하는 건 쉽지 않았다고 한다.

후기 인상파 미술,
역시 아이들이 많이 알아보는 고흐의 작품.
엄마도 뒤에서 열심히 듣고, 배우고.
 

 

표현과 추상 - 20세기의 미술

현대미술은 현실세계와는 관계 없이 그림 내부의 원리를 중시했고,
20세기 초 입체파, 추상미술 등 새로운 미술을 쏟아내기 시작.
콜라쥬, 오브제, 팝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이 만들어졌다.
 

뭉크, 클림트, 모딜리아니, 몬드리안의 익숙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