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루지의 크리스마스 파티>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 명작 이야기를 고스란히 뮤지컬로 볼 수 있다.

남녀 두 쌍이 보여주는 생기발랄한 뮤지컬!

스크루지를 제외하고 1인다역을 하는 배우들의 변화무쌍한 모습들 덕에 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공연~

특히 어린소녀 에이미 역을 한 여자배우는

소녀가 되었다가 부인이 되었다가 멋진 탱고 댄스까지 선보인다.

생동감 넘치는 모습에

중간중간 개그스러운 요소도 더했다.

진짜 상대배우가 남편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웃긴 개그 장면이 궁금증까지 자아낸다. ㅎㅎ

스크루지가 집 안에서 옷을 갈아입는 장면도 정말 웃기다.ㅋㅋ

엉덩이 들썩~흔들~ 개그스러운 면이 지루하지 않게 한다.

요즘 도시 이미지를 무대 배경으로 한 덕에 현실감이 있어 보인다.

http://blog.daum.net/lovelycutekids/2825

공연 끝나고 연극놀이터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인원이 부족해서 할 수 없던게 많이 아쉽다.

원하는 사람을 위해 최소 참여 인원이 없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