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한 크리스마스!

다들 어찌 보내셨나요.

윤맘은 공연 한편보면서 보냈답니다.

공연=선물이지 않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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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발랄 콩순이 드래곤편

서울에서 할 때 못봐서 아쉬웠는데

남한산성아트홀에서 한다고 해서 얼른 예매했어요.

서울공연은 길게 하는 편인데 종료되었고

2017.1.7 ~ 1.8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2017.1.21 ~ 1.22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2017.3.4 ~ 3.5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이렇게 일정이 있어요.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일정확인하셔서 가까운 곳에서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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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옆에 대형 트리가 있어요.

귀여운 루돌프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느끼네요.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관람했는데

주차는 무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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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전에 좌석을 확인했어요.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요...

1층은 거의 만석이었어요.

크리스마스라서 공연 많이 보러 오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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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콩순이는 윤맘이 애정하는 캐릭터예요.

너무 귀엽잖아요~

키즈카페에서 콩순이룸이 있어서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윤은 기억을 하려나 모르겠어요.

왕자가 콩순이를 구하는 뻔한 스토리가 아니라

드래곤에게 잡혀간 왕자를 구하는 콩순이의

용감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더 좋았어요.

콩순이 너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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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새요의 멋진 랩도 들을 수 있고

비보이의 멋진 춤도 볼 수 있어요.

멋진 춤을 보면서 어른들도 감탄하는 그런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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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무대에서 객석으로 내려와

친구들에게 사탕도 나눠주고 인사도 해주는데

윤은 너무 뒷쪽에 앉아서 아쉬웠어요.

1층이긴 했지만 단차가 있어서 막힘없이 보긴 했어요.

그래서 괜찮았는데 사탕도 못 받고

배우들이랑 인사도 못하고 그러니까 윤이 아쉬워하더라고요.

콩순이를 보실 분들은 앞쪽을 예매하시길 바래요.

앞쪽, 통로~!!

잊지마세요^^

노래도 너무 신나고 무대의상도

TV에서 보던 바로 그 의상과 똑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욱 열광하지 않았나 싶어요.

TV로만 보던 콩순이와 친구들을 무대에서

생동감있게 만날 수 있잖아요.

공룡이 나올 때는 여기저기 울음소리도 들리긴 했지만

아이들만 관람하러 와서 왔다갔다하긴 했지만

직원분들이 잘 케어를 해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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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윤이 보기에는 조금 시시하지 않을까...

게다가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건데?!

이런 생각을 하긴 했어요.

그런데, 윤아빠도 재밌다고 하고 윤도 완전 몰입하면서 봤어요.

역시 누구나 좋아하는 콩순이인가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때 선물로 콩순이 장난감 사주신 분들 많던데

다음에는 콩순이 공연 보여주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