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퍼포먼스 뮤지컬 트랜스포머 마법열차를 보려고 오랜만에 명보 아트홀에 왔어요
공연을 보기 전에는 파워레인저처럼 악당과 싸우는 공연인 줄 알았는데요
다양한 마술쇼에 마음을 빼앗긴 어린이 뮤지컬이었답니다.

이 무대가 더욱 신나고 좋았던 건 관객과 함께 한다는 것이었는데요
직접 앞으로 나가 조수가 되기도 하고 마술사가 되기도 하는 참여 극 퍼포먼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더라고요

50분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정말 빨리도 지나가더라고요

중간중간 흘러나오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트랜스포머도 나오고
겨울 방학 어린이 뮤지컬 뭔가 좀 더 특별한 걸 계획하고 있다면 명보아트홀에서 하는 마법열차 괜찮아요

마술이라는 새로운 퍼포먼스를 시도하면서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바를 자연스럽게 넘겨주는 뮤지컬이라는 점이
색다르게 다가왔고요
정말 함께하는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더라고요
옆에 어떤 아이는 무대에 나가고 싶은데 못 나가서 속상해서 울기까지 하더라고요 ㅎㅎㅎㅎ

조이가 꿈을 찾게 된 내용을 끝으로 이야기는 끝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