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트랜스포머 나온다고 엄청 기대했고, 저는 마술쇼라서 기대했습니다.

복잡할까봐 지하철 이용했구요, 을지로3가 8번출구에서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쉬운건 복입니다ㅎㅎㅎ)

솔직히 어린이용이라 시시(?)할 줄알았는데 진심으로

공들인 작품이란걸 느낄수있었습니다^^

다만 공연중에 계속 사진찍으시는분 때문에 좀 그렇더라구요. 크게 제지하진 않으시던데...그 부분만 빼면 만족하는 공연이었습니다.

나올 때 마술사님이 기다리셨다가 한명 한명 인사해주셨는데 끝끼지 멋지시구나 싶었습니다~

잽싸게 아이랑 사진한장찍었는데 뒤에 사람들이 나오는중이라 복잡해서 급하게 찍었더니 흔들ㅠ아숩네요ㅋ

저는 사람바뀌는 마술이 신기했는데 아이는 손수건 색깔바뀌는 마술이 신기했데요ㅎㅎㅎ(스포였다면 죄송;;)

아이랑 데이트해서 기분 좋은 연말로 기억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