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 닌자포스
신한카드 FAN[판]스퀘어 _ 라이브홀 ( 2017년 1월 30일 월요일까지 )

파워레인저 닌자포스 영화를 보고 나서부터 파워레인저 닌자포스 사랑에 빠진 우리 작은 아들과 함께
겨울방학하고 첫 일정으로 파워레인저 닌자포스를 보러 갔어요.
합정역에 있는 신한카드 판스퀘어에 처음으로 방문했어요.
신한카드 판스퀘어에 가는 발걸음이 얼마나 가벼운지 작은 아들의 마음을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더라구요.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얼굴표정만 봐도 아시겠죠^^

로비에 도착한 순간 파워레인저 닌자포스의 인기를 알겠더라구요.
저희 아들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넘넘 좋아하더라구요.

절체절명의 순간에 필요한 수리검 팔찌 엄마 것까지 양손에 착용했네요.
수리검 팔찌를 왜 주는지 몰랐지만 아이는 넘 기분좋아하더라구요.

시작 10분에 입장했는데 10분이 정말 길더라구요.
그리고 평일 낮 공연인데도 엄마 아빠와 온 아이들로 빈좌석하나없이 다 찼더라구요.

레드닌자, 블루닌자, 엘로우닌자, 화이트닌자, 핑크닌자 5명은 알았는데
스타닌자는 이번 공연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파워레인저 닌자포스에 출연하는 배우분들의 액션이 멋져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위험한 순간에 모두 함께 용기를 내어서 수리검 팔찌를 활용하는 내용이 참 맘에 들었어요.

공연이 다 마치고 나서 노래에 맞춰서 다함께 춤도 추고 포토시간도 가졌어요.
친절하게 계단으로 올라오셔서 아이들에게 하이파이브도 해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어주시고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 같아요.

한명씩 사진 찍기에는 넘 시간이 걸려서 모르는 친구들과 함께  찍었어요.

공연을 마치고 수리검 팔찌를 돌려주기 싫다고 하면 어쩌나 했더니
공연 마치고 수리검 팔찌는 나가면서 주고 가라고 하셔서 그런지 잘 드리고 왔어요.
공연의 여유이 남아있어서 로비에서 다양한 파워레인저 닌자포스 관련 상품들 구경도 하고
만져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다행히 사달라는 애기는 안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