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친정엄마랑 공연봤어요

진짜 보고싶었던 공연인데 집근처에서 한다고해서 얼른 예매했지요

예~전에 보고싶었는데 그때는 더블캐스팅이라 제가 좋아하는 배우분들이 함께나오는날을 찾는게 어려웠는데요

이공연은 강부자님 전미선님이 나와 그 감동이 더했던같아요

엄마랑 보는동안 제가 너무 많이 울었어요

엄마한테 잘못한게 너무 많이 생각나서 눈물이 ㅠㅠ

집에오는길에 운전하는데도 많이 울었어요

너무 감정이 오래가더라구요 ㅠㅠ

공연보고 엄마랑 헤어져서 집에오는길에

10년만에 사랑한다고 문자도 보냈어요

공연이 정말 감동적이라 눈물을 주룩주룩흘리면서봤어요

마지막 두분의 사진이 남겨진 장면에서 더 울었네요 ㅠㅠ

친정엄마랑 오신분들도 많겠지만

친구분들이랑 오신분들도 많더라구요

좋은공연 꼭 많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