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유치원패스하고, 아이와 같이 갔다왔어요~~

처음 내용은

워킹맘, 워킹대디들이 출근준비하는걸 실감나게 표현하고, 아이가 깨니깐 자는척하는것까지 잼있게표현하더라구요..

그리고 할머니등장~~

엄마는출근하면서 울음이 터지게되는데 그것을 엄마아빠가 탄

버스가 눈물에 떠내려가는것처럼 상상력있게 신나게표현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식사준비하면서 할머니랑 밀가루 하나로도 야구놀이,보물섬놀이,별도 만들고...잼나게 놀수있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그리고  할머니가 들려주는 잔잔한동화..

그얘기를 듣고 이쁜음악과 함께 아름답게 상상하는  장면~~

너무이쁘더라구요..

저희아이도 이쁘다고, 잼있다고 즐거워하더라구요

운동회날ㅡ친구들은 부모님이랑 같이오는데, 자기는 할머니랑 같이와서 서운한마음을 잘 표현하더라구요..

예은이(주인공)은 엄마, 아빠가 바빠서 자기한테 신경도 안쓴다고생각하더라구요ㅠㅠ

주인공이 태어난날, 걷던날, 아팠던날..을 다보여주고..

기쁨,선물,사랑,희망이라는걸 알려주었는데...

저희아이는 이장면이 슬펐는지 울더라구요ㅠ

저도 뭉클하더래요..

저희아이는 공연에 나오는 할머니가 너무좋다고, 자기도 이런할머니있음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를 대신 양육해주시는 할머니에대해서, 가족의 의미에대해서, 부모님들이 일을 왜하는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수있는 공연이었던건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