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아이랑 어른동생 보고왔어요~^^

역시 대학로는 소극장 공연이라 배우들의 열연을 코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고

동생이 알고보니 어른이었다는 재미있는 스토리 때문에 딸아이도 킥킥대며 너무너무 즐겁게 보더라구요~

이 뮤지컬 보기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뮤지컬을 대극장에서 한편 보고 갔었는데

캐릭터는 좀 유치하기도 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조금 아쉬웠는데

대학로 배우들이라 그런지 연기도 노래도 너무 잘하시고

웃음 포인트가 많아 아이도 저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공연끝나고 대학로 마로니에 공연에서 공연 티켓을 주면 동화책을 한권 주시더라구요

아이랑 즐겁게 데이트 하고 왔네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