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클래식 공연으로 딱 너~ 이화여대 신나는 음악여행
다녀왔지요~!!
클래식 공연은 미취학아동도 만나보기 쉽지 않아요~~
그래도 태교때부터 들어왔던 클래식이라 쉬이 접하게 해주고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지난 어린이날 베스트 클래식 콘서트 듣고와서 큰 아이와 함께 노래부르게
되니 정말 좋아서~~
작은 아이도 함께 해주고 싶더라구요~~
그리하여 24개월이상 관람가능한 첫 클래식 공연 보게된 작은 아이랍니다^.~!!
남매 첫 클래식 공연 인증샷 찰칵~!!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는 클래식이 아이들과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1년에 정기적으로 <신나는 음악여행>이라는 공연을
진행합니다~!!
벌써 25회를 맞게되는 신나는 음악여행 바비아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를 보게
되었습니다~!!
24개월 지나기만을 기다렸다~ㅎㅎ
이번 신나는 음악여행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이 넘치는 화목한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프로그램들이였답니다^.~!!
그리하여 가족이 어느 때보다 더
쉽게~재미있게~알차게~
클래식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항상 공연장에 일찍 도착하고보는 스따일이라~~
일찍 가게 되면 주차비가 걱정인데요T.T
공연관람시 4시간 주차권을 2천원에 티켓박스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집은 16000원 교통비를 2000원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일찍와서 엄마가 싸온 간식으로는 부족한 아이들이
먹을 것을 찾아~~이대 캠퍼스를 누빕니다~~
이 언덕을 차로 어떻게 올라왔는데~~
아이들은 빠르게 오르고 내리네요~하하하
그리하여 이대 정문 앞에서 큰맘먹고 사줍니다~ㅎㅎ
각자 먹을것 하나씩 챙겨서요~ㅎㅎ
빵사랑엄마가 버터 계란 우유 설탕 넣지 않았다는 문구에 베이글도
사구요~~
공연관람전 이대 정문앞에서 간식 다 해결하네요~~
주차시간이 넉넉해서 공연전후로 이대에 즐비한 먹거리투어도
좋겠더라구요^.~!!
주차시간 넉넉한 곳 정말 사랑합니다~~
아이들은 걸어서 오르내릴만해요;;
엄마는@.@;;;
다시 이 길을 올라가는데 이대 16대 총장 후보 추천 선거 공용 벽보도
보게 되네요~~
올라가는길에 곳곳에 볼것이 많아 캠퍼스를 누비는 여유도
누려봅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너희들은 이곳에서 사진찍기를 원하셔서 인증샷
남겨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김영의홀에서 열린 신나는 음악여행 바비아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매회 주제에 맞게 공연장 층수가 바뀌지만 이대 음악당에서 하는건 같더라구요^.~!!
이름까지 내건 김영의연주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김영의 박사는 1929년 이화여자전문학교 음악과를 졸업하신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음악예술계와 여성교육계의 지도자로써
활약하셨고
특히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 봉직하시면서
학교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셨기에 이를 기념하여 이 대연주실을 김영의
기념연주홀이라 이름한다.
김영의홀앞이 바로 티켓 부스였는데요~~
저희가 한시간 넘게 일찍 도착했을 때도 벤치에 사람들이 다들 앉아계시길래
의아했는데~~
번호표 적힌거보고 아! 했어요;;
공연관람 1시간전 부터 오픈인데 지정석이 아니고
순서대로 번호표가 있는 입장권을 나눠주고,,
번호순입장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좋은 자리를 위해서는 저처럼 띵가띵가
노시지마시고~~
일찍 도착하여 티켓팅부터 하시기를 권합니다^.~!!
그래서 줄서서 기다리는동안 아이들 간식먹이고
화장실도 보내고~기저귀교환도 하고 그랬네요^.~!!
좌석이 연달아 잡기가 어려워 왼쪽 끝에 앉게되어 저희가 보이는
공연내부모습입니다~~
이번 25회 이화여대 신나는 음악여행은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1부와 2부 순서로 진행되고 무려 130분이나 공연시간이
되었답니다~~
공연시간이 길다구요^.~??
아이들이 끝났다고 아쉬워했답니다~~
클래식 + 발레 + 뮤지컬 삼총사가 모이고 가족놀이마당까지 진행되니
시간가는줄 몰랐던 신나는 음악여행이야기였습니다^.~!!
진행은 뮤직 큐레이터 김정란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시니 아이들이 대답하며 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
[1부] 바비아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Ⅰ. Overture (서곡)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약과 스트링
앙상블
오페라 "Carmen" 서곡
캐논 "Canon"
우리에게 친숙하여 알아서 허밍이 나오는 클래식
두곡~~
카르멘 서곡은 서곡답게 이 공연의 주요 분위기 혹은 테마를 음악적으로
미리 소개하는걸 음악으로 이리 알리니 좋네요~~
Ⅱ. 음연동화 <바비아나>
이대 음악당 공연이 특별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음연동화가 있어서인거 같아요~~
바비아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이야기가 그림책페이지넘기듯 이리
화면으로 보여지고~~
피아노 박사라 선생님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뮤직 큐레이터 김소윤 선생님의 스토리텔링이
이어졌지요^.~!!
여러분, 혹시 '바비아나'라는 꽃을 아시나요?
바비아나의 꽃말은 '단란한 가족'이라고 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화목한 가족을 떠올리게 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신나는 음악여행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풍성한 프로글매들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족의 사랑과 추억을 주제로 한 음연동화 피아노연주에 맞춰 잘 보고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 주제곡도 피아노연주로 들으니
좋더라구요~!!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배려공연 좋았답니다~~
공연중 사진촬영을 금한다는 문구에 사진촬영을
못했지요~~
다른분들은 찍으셔도 꾹 참았습니다~~
열심히 마음에 눈에 담았습니다~ㅎㅎ
Ⅲ. 발레 갈라 <오달리스크>
미취학아동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발레공연 또한 이화여대 신나는
음악여행에게 만날 수 있는 강점이라죠^.~!!
발레에서 갈라공연은 전막공연과 달리 각 발레작품의 하일라이트 여러 개를
뽑아서 보여주는 것이라는 것도
공연보면서 알게 되었네요~ㅎㅎ
따라서 무대배경이나 장치없이 의상만 입고 나옵니다.
그리하여 줄거리도 없지요~
<오달리스크>의 장면장면들을 표현해주는 발레 갈라공연으로
아이들은 의상만보고도 이쁜 언니누나야의 고운 선에 빠졌습니다~ㅎㅎ
이화여대 무용과 4학년 재학생 언니누나야의
공연이였습니다~~
이렇게 1부 순서를 마치고 포토타임도 있어 더
좋았답니다~~
Ⅳ. 헬로우, 파가니니
음악이야기 - 이화여대 음악대학 음악연구소장 채현경 교수님의 이야기는
클래식을 보다쉽게 접하게 해주신 이야기들이였습니다~~
특히 구하기힘든 파가니니의 악보사진과 악기사진 보는것도
흥미로웠습니다~~
바이올린 솔로 - 서울스트링앙상블 음악감독 최한원 교수님의 연주도 확실히
귀를 호강시켜주었답니다~~
칸다빌레 'Cantabile' 반주는 이화여대 관현악과 스트링 앙상블과
함께하고~~
음악이야기에 더해져 연주를 들으니 역시 클래식이 더
좋아집니다~~
Ⅴ. 봄에 "The year's at the
spring"
봄에 어울리는 노래가 빠질 수 없지요~~
'꽃구름 속에'와 봄의 소리 왈츠를 소프라노 김현민 선생님의 성악을
들으며~~
역시 최고의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라는 큐레이터 선생님의 말에
공감되었습니다.
Ⅵ.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이화공연예술학교 어린이영어뮤지컬 팀과 함께 진행되는
노래뮤지컬~~
이화여대부속초등학교 언니오빠야의 노래를 들으니 아이도 따라 허밍하기 좋아하네요~
학부모님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열심히 한 초등언니오빠야에게 박수를
보내고 1부 순서를 마쳤답니다~~
1부 순서가 끝났습니다~~
1부 순서 후 발레공연팀과의 포토타임도 있고~~
선착순으로 최한원 음악감독님의 친필CD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이 선물은 가장 어울리는 분에게 드리기로
했답니다^.~!!
아쉬운 마음에 1부 순서를 마치고 2부가 진행되는동안
이대 음악당 김영의홀 내부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자~어쩌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2부 가족놀이마당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마술, 게임, 그리고 푸드트럭까지~~
진행은 웃찾사 공채 개그맨 김일희님과 멋진 마술사 두분이
해주셨습니다~~
마술은 순수하게만 보는 사람에게 아름다운 마법의 세계가 펼쳐진다는거
아시죠~~
그래서 아이들이 더 한호하며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마술쇼는 그냥 웃고 즐기셔요~~
의심의 눈초리로 트릭잡아내려하면 피곤해져요~ㅎㅎ
이내 집중하는 아이들 ~~
아이들은 앞에서 볼 수 있게 어른들은 알아서 뒤에 서 계셔주시는 센스
알아서 발휘된
매너학부모님들이셨습니다~~ㅎㅎ
저도 그렇다며~ㅎㅎ
티켓부스쪽으로는 핸드폰 충전하는 곳과 슬러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장예민한 저희 가족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라 다음 공연 때는
T.T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멋진 마술사가 된 초등언니야~~
아이참여시키는 점도 좋았답니다~~
아이들이 더 좋아해요~ㅎㅎ
마지막 댄스타임~~
최연소 덩치베베가 당당히 나갑니다~ㅎㅎ
자기소개를 시키는데 아이는 얼음되어 "내꺼"한마디만을 남기고 엄마에게
달려옵니다~ㅎㅎ
그래도 그 용기가 어디냐며~~
네 누나보다 낫다~ㅎㅎ
초등언니오빠야들의 깜놀하는 댄스실력~~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가족놀이마당이였습니다~~
덩치베베의 첫 무대공연을 영상으로 남깁니다~ㅎㅎ
우리 아이들의 첫 클래식 공연으로 딱!! 다음 '신나는 음악여행'이
기다려집니다~~
애플도도에서 클래식 공연 다양하네요~~
24개월부터 관람가능한 이화여대 '신나는 음악여행'
12개월부터 관람가능한 옹기종기콘서트도
기다려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