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지원으로 아주 저렴하게  좋은 공연보며 가족과 즐거운 추억거리 하나 추가하고 왔습니다.

날은 너무 덥고 비도 내려서 살짝 짜증이 났지만,공연보고선 아주 기분좋게 나왔습니다.

저랑 딸아이는 문화지원으로 표를 예매했고,남편은 일반으로 예매를 해서 3식구가 보고왔답니다.

책을 미리 봐서 4살 딸아이는 어떤 내용인지는 알고 공연을 봤지만,중간중간 아이들과 부모가 무대에 올라 짧게나마 체험도 해보는게 색달라보여 좋았습니다.

아이들 공연이지만 전혀 유치하다거나 지루하지않고 어른인 저뿐만 아니라 같이 오신 다른 성인분들도 웃으며 즐겁게 관람했구요~

50분이라는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졌어요.

끝나고선 사진촬영도 같이 해주시고,딸아이가 너무 좋았는지 또 한번 보고 싶다는걸 달래서 겨우 데리고 나왔답니다